•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7.4℃
  • 맑음서울 13.4℃
  • 맑음충주 11.7℃
  • 맑음서산 12.9℃
  • 맑음청주 11.9℃
  • 맑음대전 13.9℃
  • 맑음추풍령 12.6℃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4.7℃
  • 구름조금부산 14.9℃
  • 맑음고창 13.9℃
  • 맑음홍성(예) 12.8℃
  • 흐림제주 14.0℃
  • 흐림고산 14.5℃
  • 맑음강화 11.7℃
  • 맑음제천 11.2℃
  • 맑음보은 12.9℃
  • 맑음천안 12.7℃
  • 맑음보령 13.6℃
  • 맑음부여 13.1℃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5.6℃
  • 맑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역~세종청사 택시할증 독자 폐지 추진

충북도 "세종시 소극적…국토부 직권 조정 요구 방침"

  • 웹출고시간2017.01.09 18:10:16
  • 최종수정2017.01.09 18:10:16
[충북일보]충북도와 청주시가 독자적으로 KTX오송역~세종시 구간 택시 할증요금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9일 "세종시와 세종지역 택시업계는 할증제 폐지에 동참할 움직임이 없지만 청주지역 택시업계는 긍정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단체 등은 아직 최종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KTX세종역과 세종청사 구간 할증을 폐지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오송역에서 택시를 타고 세종청사까지 가는 요금은 2만360원으로 세종청사에서 오송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요금 1만9천480원보다 비싸다.

이는 서울역~오송역 KTX 요금 1만8천500원보다 비싼 것으로 오송역~도계(5.6㎞) 구간 중 4.48㎞에 '농촌 할증'이라고 불리는 복합 할증이 35% 붙고 도계부터 세종청사(12.3㎞)까지는 20%의 사업구역 외 할증이 추가되며 요금 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할증요금을 폐지하면 택시요금을 1만3천 원대로 6천400원 정도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10월부터 세종시 측과 택시요금 개선 실무협의를 시작했으나 세종 지역 택시업계의 반대로 진척되지 못했다.

청주지역 택시는 4천100대에 이르지만 세종지역은 280대에 불과해 사업구역을 상호 허용하면 세종지역 택시 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세종시가 택시요금 개선 협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우리라도 먼저 요금을 내리겠다는 것"이라며 "청주시와 세종시 전체가 아니라 오송역과 세종청사 구간만 공동 사업구역으로 하자는 것으로 여의치 않으면 국토부 사업구역 조정위원회에 직권 조정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종렬(57) 지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농협 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부분들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네트웍스와 조합장님들, 사업 관계자들과의 신뢰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네트웍스의 사업 부문은 △건축(시설) △NH렌탈 △미디어교육 △교류(여행) 등이다.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 조성으로 농가 생활과 문화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조합의 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농협네트웍스를 통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농협네트웍스가 이같이 다각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이유는 농협 브랜드의 일관적인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장은 "일반 사업자들보다 농협과 농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