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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도내 3개 초교 운동장 중금 인조잔디 철거

진흥초·오창초 유리분교·가덕초 상야분교
2억9천만원 투입… 친환경 인조잔디·마사토 작업

  • 웹출고시간2015.07.08 18:23:57
  • 최종수정2015.07.09 09:31:13
[충북일보] 충북도내 인조잔디운동장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3개 초등학교의 '중금속 인조잔디'가 철거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가덕초 상야분교 운동장의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이 곳에 마사토를 깔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상야분교처럼 인조잔디에서 유해성 물질이 검출됐던 진흥초 운동장과 오창초 유리분교 운동장은 종전의 인조잔디를 걷어내고 유해성이 극히 적은 친환경 인조잔디로 재설치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교부금은 진흥초 7천100만원, 상야분교 5천800만원, 유리분교 1억6천600만원 등 2억9천500만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8월 말, 늦어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는 새 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5월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분 물질 함유량 조사결과를 발표할 당시 충북에선 진흥초 등 3곳이 '문제학교'로 지적됐다.

가덕초 상야분교에선 납(Pb) 성분이 허용기준(90㎎/㎏)의 140배에 육박하는 1만1733㎎/㎏이나 나왔고 진흥초에선 163㎎/㎏, 오창초 유리분교에선 271㎎/㎏이 검출됐다.

폐교된 상야분교와 유리분교는 체육공원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어서 심각성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진흥초 인조잔디 운동장은 어린 학생 1천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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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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