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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음성 감곡역사 설치하라"

음성군민 700명 정부 세종청사 앞 집회

  • 웹출고시간2014.08.10 14:54:04
  • 최종수정2014.08.10 14:53:56

지난 8일 음성군민 700여 명이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112정거장을 장호읍으로 옮겨 감곡역사 명칭을 훔쳐가려는 꼼수를 쓰고 있다며 계획대로 감곡역사를 설치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음성군민은 지난 8일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중부내륙철도 음성군 감곡역사(驛舍) 설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창섭)는 이날 음성군민 700여 명이 참여한 집회를 가진 뒤 세종청사 주변에서 시가행진을 벌였다.

비상대책위는 "최근 국토교통부 지시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감곡역사를 (경기도 이천시)장호원읍 노탑4리로 변경하려 한다"며 "감곡면과 경계인 노탑4리에 역사를 만들어 명칭을 빼앗아 가려는 장호원읍의 꼼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부내륙철도 역사 위치는 극동대, 강동대, 감곡매괴성당이 있는 감곡면에 설치하는 것이 옳다"며 "애초 계획대로 이용객이 많은 감곡역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달 25일 철도시설공단을 항의 방문했고, 비상대책위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음성군의회도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 감곡역사 설치 요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전달했다.

철도시설공단은 4월30일 주민설명회에서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는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들어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지만 이천시의 민원으로 최근 장호원읍으로 감곡역사 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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