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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3 15:41:14
  • 최종수정2014.08.13 15:41:14
충북도가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 설치를 위한 대응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도는 음성군과 협의해 감곡역사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이시종 지사는 지난 12일 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당초 실시설계대로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내륙철도는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천~충주를 1단계 구간으로 정해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12역사 설치 위치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현재 해당 2공구 공사 진행이 중단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부내륙철도 역사를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으로 변경했고 음성지역 주민들은 원안 사수를 요구하는 서명운동, 항의 집회 등을 전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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