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4.5℃
  • 구름조금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24.3℃
  • 구름많음충주 25.6℃
  • 흐림서산 19.8℃
  • 구름많음청주 26.9℃
  • 구름많음대전 27.6℃
  • 구름많음추풍령 24.7℃
  • 구름많음대구 22.7℃
  • 구름많음울산 20.5℃
  • 구름많음광주 25.7℃
  • 흐림부산 17.7℃
  • 구름조금고창 24.5℃
  • 구름많음홍성(예) 24.1℃
  • 구름많음제주 24.3℃
  • 흐림고산 16.3℃
  • 구름많음강화 20.2℃
  • 구름조금제천 23.7℃
  • 구름많음보은 25.3℃
  • 구름많음천안 25.4℃
  • 구름많음보령 21.3℃
  • 구름많음부여 25.3℃
  • 구름많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0℃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선택! 6·4지방선거 - 청원 광역의원

野 "또 한번 돌풍" vs 與 "옛 영광 회복"
지난 선거서 야권 후보들, 여당에 압승
박문희·김도경 현 도의원 재선여부 관심
새누리 임병운·류재평씨 출사표 던져

  • 웹출고시간2014.01.15 20:04:06
  • 최종수정2014.01.15 20:04:04

충북도의원 청원 1~2선거구는 지난 2010년 6월 민선 5기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돌풍이 거셌던 곳이다.

당시 민주당 박문희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도경 후보가 각각 한나라당 한창동·윤철규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압승을 거뒀다.

앞선 두번의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한창동·박종갑 후보가 각각 1·2선거구에서 연속으로 당선되며 여당의 힘을 과시했었다.

오는 6월에 열릴 선거는 돌풍을 이어가려는 야권 후보들과 예전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여권 후보들의 격돌이 예상된다.

◇청원 1선거구

민주당 박문희 도의원은 지난 민선5기 지방선거에서 1만5천472표(44.95%)를 기록하며 1만1천437표(33.23%)를 얻은 2선의 한창동 후보에 '패배의 쓴맛'을 알려줬다.

이번 민선6기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은 박문희 도의원 출마가 유력시 된다. 당내에 마땅한 경쟁자가 없을 뿐더러 지난 선거에서 정치인생 26년만에 처음으로 당선되며 '3전4기' 성공신화를 이룬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박 도의원은 지난달 열린 '2013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을 받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새누리당에서는 임병운 새누리당 청원군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갑민 전 군의원도 빠르면 내달초에 거취 표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원 2선거구

2선거구는 지난 민선5기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이 충북지역에서 역대 지방선거 사상 최초로 도의원을 배출한 역사적인 곳이다.

김도경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는 55.48%(1만6천934표)라는 압도적인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얻으며 도의회에 입성했다.

김도경 도의원은 1만1천172표(36.60%)에 그친 한나라당 윤철규 후보와 무소속 장윤석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통합진보당 김도경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선에 도전한다.

새누리당에서는 류재평 내수라이온스 클럽 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류 회장은 전 청원청년회의소 회장, 내수읍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암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이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장병학 교육의원도 교육감 선거 출마가 불발되면 민주당 공천을 통해 청원 2선거구에 출마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으로는 윤태영 새희망교육컨설팅 대표 등이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