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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수업 토요교실 '백지상태'

'스포츠데이' 추진… 체육교사들 근무 부담

  • 웹출고시간2012.02.27 20:3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5일수업제와 관련해 '토요 스포츠데이'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충북도내 일선 학교의 체육교사들을 매주 토요일 근무토록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달부터 483개교의 초·중·고에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학생들의 체육수업 흥미유발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스포츠데이'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3억여 원을 들여 기존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82명에 102명을 추가로 선발해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120개교 등에 184명을 배치하는 등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 스포츠 데이'를 운영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학교 내 토요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 개발, 도내 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주5일수업제가 실시되면서 일선 학교 체육교사들은 '토요 스포츠데이'를 운영하면서 스포츠 강사들의 관리와 학생들의 수업 태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출근해야 하는 등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체육교사들은 '토요 스포츠데이'운영 예산에서도 배제돼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3월과 4월 집중적으로 열리는 각종 체육행사와 체육대회 등도 토,일요일과 겹치게돼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A체육교사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토요 스포츠데이'와 관련해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강사들에게는 1인당 4시간씩의 예산이 세워져 있지만 관리·감독하는 체육교사들에게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학교폭력 대처방안 중 하나로 체육수업 시간을 확대해 놓고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스포츠데이'가 운영되면서 각 학교의 체육교사들은 학생들의 생활지도나 관리차원에서 근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 체육교사들에게 추가 근무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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