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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따라 길따라 - 충북대학교

자연미와 인공미의 아름다운 공존…휴식처를 선물하다

  • 웹출고시간2011.01.09 21:10: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예술따라 길따라'는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등 각 장르별 예술가들이 참여해 충북지역의 명소를 발굴·소개하는 코너다. 이들은 자신의 예술세계는 물론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장소 또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장소를 재조명해 충북의 명소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예술가들이 소개하는 명소는 어디가 있는지 따라가 보자.

충북대 교정

1951년에 개교하여 2011년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충북대학교는 그동안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발전을 거듭하여 13개의 단과대학과 8개의 대학원, 각종 연구시설과 부속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대학교 교정은 청주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쉽게 가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초, 중등학교에서 봄, 가을로 즐겨 소풍을 갔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은 과거 충북임업시험장이 있던 곳이었기에 수목이 울창하여 흡사 원시림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도 있으며,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위용을 뽐내는 건축물들과 편의시설 등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박물관, 개신문화관, 미술관, 체육시설 등이 있어 교육적으로나 문화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자연과 인공미가 함께하는 충북대학교에서 잠시 휴식을 하는 것도 바쁜 현대생활인의 지혜라는 생각이다.


하나에서 두 가지가 공존한다는 것은 색다른 매력과 맛을 주기에 흥미롭고 시각적으로도 아름답다. 자칫 두 가지가 공존하기에 중심을 잃을 수 도 있으나 우리는 대게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에 더 매력을 느끼는 듯하다.

나의 작품에서도 욕망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것과 그것으로 얻어지는 아름다움이라는 양면을 표현하고 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충돌하기도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어느 한쪽이 좋고 나쁨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으로 공존하는 것이 세상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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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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