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 공간을 통합해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7년째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오는 2028년까지 최대 3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고도화된 청년 고용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조기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1대1 맞춤 상담, 학과·전공 특성을 반영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인철 서원대 취창업지원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사
[충북일보] 충북 도내 10개 대학이 수시와 정시모집까지 마쳤는데도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4학년도 추가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69개 대학이 이달 말까지 추가모집을 한다. 수시에 이어 정시 추가합격자 발표까지 했지만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1만3천148명이다. 이 가운데 88.2%(1만1천595명)는 지방권 대학(13개교)에서 발생했다. 서울권(31개교)에서는 618명, 경인권(35개교)은 935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10개 대학이 951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도별로 보면 미선발 인원(학교당 평균)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제주(226.5명)로 집계됐다. 대학 2곳에서 453명이 미달돼 학교당 추가 모집인원이 200명을 넘었다. 이어 전북(194.6명), 경북(183.7명), 전남(182.3명), 광주(163.3명), 부산(120.7명), 충북(95.1명), 경남(88.6명), 충남(64.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미선발 인원이 100명을 넘는 대학은 모두 지방에 위치해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대학원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위기관리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론인 문보경(사진)씨와 환경운동가인 염우(사진)씨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유일의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첫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충북대는 설명했다. 문보경씨는 '도시철도 인파사고 위험 관리 분석'에 관한 논문으로, 염우씨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메타거버넌스 체계 분석'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재은 주임교수는 "이번 학위 수여는 전쟁, 감염병 확산, 경제적 불황 등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보호하고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위기관리 전문가를 배출해 안전한 사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위기관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대는 2019년 국내 유일한 위기관리학 석·박사 통합과정인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신설했으며, 이재은 교수가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109명 전원이 합격해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 세명대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023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9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교육형)으로 선정돼 수준 높은 전문직 간호인력을 배출하는 명문사학 간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미영 간호학과장은 "국가시험을 대비해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한 밀착 지도와 실전 대비 모의고사 시행, 독립된 학습 공간 제공 등 학생, 교수, 학교가 합심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간호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간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고용노동부 '2024년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세명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고용노동부 주관의 3개 사업 모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지역 고교 및 대학 재학생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으로 기존 기업 장려금 중심의 청년 고용 정책을 서비스 중심으로 혁신하고자 국정과제로 추진됐다. 이번 신규사업에 선정으로 최대 7억3천여만 원(고교 2억8천만 원, 대학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제천시와 인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500명, 대학교 재학생 1천500명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대학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빌드업 프로젝트'에서는 직업·진로 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3, 4학년을 중심으로 한 '점프업 프로젝트'는 1대1 심층 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2차년도 LINC 3.0사업의 사업계획 수립 및 변경에 대한 심의를 위해 제1차 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윤승조 총장을 비롯해 20인으로 구성된 사업위는 17인의 내부 당연직과 3인의 외부위원으로 이뤄졌다. 외부위원에는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김남현 충주시청 경제건설국장, 윤재기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이 임명됐다. 이번 사업위는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의 성원 보고로 본격 시작됐다. 구 단장은 핵심 성과지표 달성 현황과 사업비 집행 실적 현황을 보고했다. 사업위에 참석한 위원들은 LINC 3.0사업의 현황에 관해 활발하게 질의하고 제안했다. 윤승조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고, 그에 따라 지산학연 협력이 대두되고 있다"며 "2차년도 LINC 3.0사업단의 성과 현황을 살펴보면 꾸준히 지자체, 기업과 협력한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를 1천원에서 2천원으로 대폭 인상했고, 참여대학도 지난해 144개교에서 186개교로 늘렸으며, 희망학교는 방학기간에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186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건국대(글로컬), 서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통대는 올해 신규로 포함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6개교(건국대, 경기대 등), 강원권 12개교(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등), 충청권 34개교(건양대, 대전대 등), 전라권 21개교(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 등), 경상권 40개교(동명대, 동서대 등), 제주권 3개교(제주관광대, 제주대 등)이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설문조사(
[충북일보]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23일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청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이날 청주대 청암홀에서 '제32대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청주대 총문회 명예회장인 김윤배 청주대 총장, 이범석 청주시장,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지현상 청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강태억 대한적십자사 충북도 부회장, 강지억 청주대 총학생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축전을 보내왔다. 이태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청주데 개교 77주년이자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도 모교와 동문회가 화합하고 일치단결해 한강이남 최초의 사학으로서 위상과 저력을 되찾아야 할 때"라면서 "동문 간의 침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총동문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동문 사업자 간의 협력 체계를 유도하고 장학 사업과 평생 회원 확대, 나아가 지역, 학과별 등 지회를 활성화해 더 활기찬 동문회가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동문들이 필요하다면 그 어느 곳이라도 달려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축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이집트 교통부 관계자를 초청해 K-교통 고등교육 시스템 홍보 행사를 개최 중에 있다. 이번 이집트 교통부의 와엘 알 샤헤드(Wael Mohamed Naiem Abdelazem Elshahed) 차관보를 비롯한 교통부 관계자 초청은 교통대와 이집트 정부, 세계은행 간의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집트 내에 교통특성화 대학 설립에 필요한 협력 방안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통대는 120여년 역사의 교통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집트 정부는 학교 부지 및 건물 신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물이 산출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현재 이집트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산업체(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면담 및 시설 견학도 병행해 이뤄졌다. 이번 초청 행사를 통행 대한민국-이집트 간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발굴 및 추진 방안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교통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컬대학30 관련, K-교통 국제교육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1일에서 23일까지 각각 증평, 충주, 의왕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해 총동문회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천728명의 졸업생(박사 17명, 석사 116명, 학사 1천59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 재학 중 업적이 있는 학생 50명에게 학업 우수상, 공로상, 기술상, 3C 인재상을 수여했다. 본교 도시·교통공학전공 지승연 학생은 졸업생 대표 연설에서 학우들에게 "소중한 추억들을 품고, 이제는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빛낼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위 수여식은 그동안 초중등 과정을 거쳐 대학까지, 16년의 학업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사회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소중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교통대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2일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생 3천10명이 졸업했으며, 이 중 2천291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일반대학원 422명, 특수대학원 131명, 전문대학원 51명 등 604명이 석사학위를 받고, 일반대학원 111명, 전문대학원 4명 등 115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탁월한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에게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이 주어졌다.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은 약학과 신약개발소재전공 조민정씨가 수상했다.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은 △인문대학 권도희 △사회과학대학 염우 △자연과학대학 김재훈 △경영대학 김대원 △공과대학 유재은 △전자정보대학 아바스 아니스(ABBAS ANEES) △농업생명환경대학 신희창 △사범대학 박동찬 △생활과학대학 강수현 △수의과대학 채연 △의과대학 케이 씨 엘리나(K C ELINA) 씨가 수상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기술과 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 개척하는 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삶의 방향이다. 미래 사회는 이런 인재를 필요로 하고 여러분에게 그 기회가 펼쳐져 있다. 그 기회를 반갑게 받아들이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2일 야외음악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학교법인 서원학원 전찬구 이사장과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고차노(체육교육과), 권채민(경찰학부) 학생이 38개 학과(부) 1천622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학칙·규정을 준수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선서했다.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아리 공연과 교수 합창단 '라보아'가 인기 가요를 개사한 공연을 펼쳤다. 서원대는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실황을 생중계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넓은 세상으로 웅비하기 위한 4년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전 교수와 직원은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2일 오전 '2024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12명, 석사 23명, 학사 698명 등 73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강수빈(임상병리학과)씨는 학교법인 이사장상을, 단과대학별 수석 이윤경(사회복지학과)·이준희(컴퓨터공학과)·고광민(무인항공기계학과)씨는 총장상을 받았다. 학술상은 궁용단 박사(교육학과)와 왕진광 박사(교육학과)·록창호 박사(교육학과)·김승우 석사(융합공학과)가 받았고 공로상은 록창호 박사(교육학과)·안봉수 박사(행정학과) 등 16명이 수상했다. 안성준 이사장은 "하나를 마친다는 것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며 "대학생활의 배움을 자양분 삼아 많은 결실을 일궈내 중원대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윤원 총장은 "처음 입학할 때 당당히 중원을 택했던 그 마음처럼 사회에 나가서도 항상 당당하게 중원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교한 중원대는 학위소지자 6천990명(박사 89명, 석사 309명, 학사 6천592명)을 배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평생직업융합학과 신입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교육부의 2주기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 선정돼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평생직업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올해 입학한 65명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평생직업융합학과는 스마트귀농귀촌트랙, 휴먼케이서비스트랙, 공예트랙 등 3개의 전공트랙을 선택하는 'Open Degree', 자격증 취득학점을 이수하는 'Micro Degree' 등 융합전공제와 1년 2개 학기 이상 다학기제, 하계·동계 방학 중 6주간 집중이수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 최정욱 씨엔씨푸른서비스교육센터장은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LiFE2.0 사업 안내, 학과 운영, 대학생활 안내 등이 이어졌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학생 중심의 개방형 교육과정과 성인친화형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발전을 통해 충청권 성인학습자 양성 거점대학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충북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 계획과 발맞춰 평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21일 청주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23학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으로 운영된 '직지(JIKJI) HiVE에서 충북형 HiVE로의 확대'를 주제로 컨소시엄, JIKJI 거버넌스와의 사업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을 공동주관한 충청대·청주시 관계자와 참여 대학, HiVE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2차년도 HiVE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청주시의 정주여건 개선·청년지원 정책 발표, 충북연구원의 충북도 RISE정책 발표, 항공기술교육협동조합·충북도립대학교의 사업성과 발표도 이어졌다. 충청대는 이번에 도출된 성과물이 충북 RISE정책의 기본방향에 따른 충북형 HiVE사업의 확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식항 충청대학교 HiVE사업단장은 "HiVE 사업을 위한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충북 지역의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지역 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1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2023학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 정회승 혁신지원사업단장이 지난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종합성과보고를 했다. 이어 △윤영배 직업교육혁신센터장의 역량기반 교육과정 성과 △김정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의 교수학습지원 운영성과 △박보영 학생상담센터장의 학생진로지원 및 품성교육 △정인훈 취창업지원실장의 취업률 충북 8년 연속 1위 성과 △이경희 보건복지교육센터장의 지역연계 혁신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를 가졌다.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해 국내·외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정회승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속적으로 교수학습모델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다가오는 RISE체계 속에서도 성공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김영수 교수(약학과 약품생화학·사진)·정재경 교수(제약학과 의약품합성학·사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학술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인 Int J Biol Sci (IF 9.2) 2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피부 과색소 침착을 예방하기 위하여 p38MAPK-MSK1-CREB-MITF-M 경로의 차단'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 연구는 톨-유사 수용체의 NF-kB를 통한 선천성 면역과 MITF-M에 의한 피부 과색소 침착을 교차로 조절할 수 있는 약물타깃을 제안했다. 실험전략은 벤즈이미다졸 유도체의 NF-kB 전사능력에 미치는 구조-활성 상관관계 규명 연구를 시작으로, 우수한 NF-kB 제해제의 피부 과색소 동물모델에서 효능을 확인하고 세포 신호전이를 제어하는 작용점 규명을 조합한 전형적인 약학분야 협력 연구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협력 연구를 진행해 국제학술지 Bioorg Med Chem Lett, Theranostics 등에 33편의 논문을 공저로 발표했고, 원천기술 상용화의 공동 실적으로 특허등록 6건과 기술이전 2건이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전자정보대학은 베를린 현지에서 베를린 공대와 공동 업무 협약(LOI, Letter of Intent)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의 미래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대학인 충북대, KAIST, 국민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이 참석했다. 독일 현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태형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전자정보통신 산업진흥회(KEA), 한국로봇산업협회(KAR) 관계자와 베를린 공대 스테판 뵐커(Stephan Volker) 부총장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독일 베를린 공대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상호 인적 교류 △교육과정 개발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 △공동 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 등에 힘쓸 예정이다. 박태형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장은 "충북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동맹휴학·수업거부에 대거 동참하면서 대학들의 학사일정 운영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의대에서는 개강을 늦추거나 예정된 실습·수업 일정을 1~3주 연기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 간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은 누적 8753명이다. 다만 이 중 중복 집계된 인원도 포함됐을 수 있다. 이틀간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 가운데 34명은 휴학이 승인됐다. 교육부는 "학칙에 근거해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휴학이 허가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과 수업 거부에 돌입하면서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다수의 의대에서는 수업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예정된 수업 일정을 미루거나 개강을 연기하고 있다. 경희대 의대는 개강 날짜를 1~2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본과 1~2학년생들은 당초 이달 26일에 개강할 예정이었고, 본과 3학년생들은 지난 5일 이미 임상실습을 시작했다. 부산에 있는 동아대 의대는 지난 19일 수업이 시작됐지만 개강을 일정 기간 연기하기로 했다. 대신 학생들이 출석 미달로 유급되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특허청)의 '2024년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최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유망 지식재산(특허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해 지식재산 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료 수익금 중 일부를 다른 유망 지식재산의 상용화에 재투자해 대학의 자립형 기술사업화 선순환 환경 조성하는 것이다. 충북대는 충청권 대학 최초로 2023년 거점국립대학교 기술이전 수입료 전국 1위를 했다. 충븍대는 앞으로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1차 년도에는 대학 기술 트렌드와 충북지역의 지리적 강점 등을 반영해 총 4개 분야(바이오헬스, 수송기계, 이차전지, 반도체)를 주력 기술 분야로 선정, 해당 기술분야의 상용화 검증, IP고도화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이번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대학의 기술사업화 자립화 모델 구축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훈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과 지난해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연계해 우수한 교원의 연구개발 잠재력과 기술의 가치창출간의 Gap-zero를 구현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총동문회, 총학생회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 이어 학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학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상징인 소나무, 철쭉, 호랑이처럼 비바람·눈보라의 역경 속에서도 이겨내는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호랑이의 용맹을 보여 주길 바란다"며 "교수와 함께 역량을 모아 신입생들이 계획한 목표를 최대한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내 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직업계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 진로상담·설계 및 직업교육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할 대학(전문대·산업대 포함)을 모집했으며, 20일 우선협상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석대는 이번 사업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일반형)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학은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사업비 10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9년 2월 말까지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호텔 더 베이스에서 '표준현장실습 기업 초청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권 지역기업, 현장실습 참여기업 및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현장실습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 모색, 지역기업과의 취업연계 현장실습 강화 등 지역정주형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표준현장실습 성과보고 △2024년 표준현장실습 안내 △표준현장실습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및 발표 △LINC3.0 기업지원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준현장실습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담당자들의 표준현장실습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대와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 담당자는 "표준현장실습에 운영을 하면서 헷갈리는 사항과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실습에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실습에 대해 기업담당자들과 소통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현장실습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수용하고, 홍보를 통해 현장실습에 대한 기업의 참여와 학생의 만족도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지도를 위해 충북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들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지도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용환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현시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는 대학 상담센터의 커다란 숙제"라며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에 대한 접근 과정에서 신화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면 학생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국가공인탐정협회와 사설탐정분야 상호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구와 정보·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사설탐정분야 지식·정보교류, 우수한 인재 양성 등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최재경 국가공인탐정협회장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한정된 공권력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수호해 나가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협회의 독보적인 커리큘럼과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도내서 처음으로 제1기 사설탐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5주 과정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https://naver.me/GrNtvr5K)이나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043-210-8470)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