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5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한국교원대학교가 선정됐다.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되면 총 4년(2+2년)간 연간 1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내 유일 종합교원양성대학인 한국교원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통일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 공동체, 화해와 소통, 연계, 조화 등을 중심으로 한 통일에 대한 '형성적 접근'을 통해 이질감을 극복하며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통일교육 소단위 전공과정'을 도입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통일교육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단위 전공과정 외에도 독일 통일 사례 분석을 포함한 국제 비교 연구·학술대회, 디지털 통일교육 자료 개발(온라인 콘텐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자료, 쇼츠 영상) 및 교육과정 적용, 부설·협력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까지 통일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욱 한국교원대 교육연구원장은 "통일교육 선도대학 선정은 우리 대학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에서 예비교사의 통일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단위 전공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입학부터
[충북일보]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 전형과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전국 80개 대학을 선정, 2년간 585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교육 간 연계 확대, 대입 공정성 강화 등 대입전형 운영과 관련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4주기 사업으로 80개 내외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2027년 2월까지 총 585억3천300만 원(사업관리비 7억2천400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2025~2026년 사업은 기본사업(521억 원)과 자율공모사업(57억900만 원)으로 구분·실시된다. 기본사업 외에 자율공모사업(선택)을 추가 수행하는 16개 내외 대학에는 예산 지원(인센티브)을 통해 대학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선도 모델을 발굴·확산한다. 선정된 대학들은 지원금을 입학사정관 인건비 및 교육·훈련 경비, 고교(시도교육청) 협력 활동 운영비, 사업 성과 확산 등에 필요한 비용, 대입전형 연구비 등에 쓸 수 있다. 교육부는 고교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5~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를 주제로 660여 개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참여해 기술 우수제품과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해 8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학과 소개 및 조달업체를 위한 공공조달관리 분야 직무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달업체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공공조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문적 연구와 실무 교육을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참여 기업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보건과학대는 공공조달학과 신설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공공조달 분야의 발
[충북일보] 송승호(사진) 충청대학교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에 선임됐다. 전문대교협은 최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154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송 총장은 앞으로 전문대교협 운영을 지원하며 전문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 총장은 "전문대학이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춰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학생 중심의 실용교육을 강화하고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전국 132개 전문대학이 회원으로 가입한 협의체로, 지난 1974년 설립됐으며 전문대학 교육 발전과 정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관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중 소독·방역 관리가 취약한 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도전! 청결 조리실 소독 방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리시설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맞춤형 방역을 지원하며, 연간 5회 이상 조리실 방충·방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독·방역 지원 대상은 △증평치매전문요양원 △9988치매전문 주간보호센터 △머릿돌 은혜원 △소망의 집 △증평리 경로당 △화성6리 여자 경로당 △화성5리 경로당 △미암1리 경로당 △증천2리 여자 경로당 △빙뱅붐어린이집 등 총 10개소다. 이경행 센터장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개선하고, 조리실 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신입생 입학식이 5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 임보열 진천군 부군수, 교무위원, 단과대학장, 부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신입생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노준 총장은 "신입생들이 학문탐구에 더욱더 매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여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대학생활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라며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신입생 여러분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4일 오전 11시 민송체육관에서 제31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학식에서는 전문학사과정 435명, 학사과정 88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05명, 총 610명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이날 신입생 대표로 간호학과 엄다은, 재활운동과 권민성 학생이 학칙 등 규정을 준수하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설립자 장학생의 영예는 뷰티과 조명자 학생이 차지했으며 성적우수 장학생, 제천사랑 장학생, 단양·영월사랑 장학생, 지역사랑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가 이어졌다. 김영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원대학교를 선택한 신입생 한 명 한 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신입생들을 맞이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제천시의회 한명숙 부의장도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전문대학기관 평가인증 '만족',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 획득, 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 내 입학정원 3천95명이 모두 등록함에 따라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신입생 충원율을 100% 달성하게 됐다. 김은경 입학처장은 "2025학년도 입시 충원율 100% 달성은 충북대의 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문과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내 최초 대학 내 '공공조달학과'가 충북보건과학대에 신설됐다. 4일 조달청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에 2025학년도 공공조달학과가 신설돼 신입생 82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82명 신입생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전문 교육과 인재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공조달은 연간 200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가·공공기관이 물품, 공사, 용역 등을 구매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공조달학과는 정부·공공기관, 기업에서 조달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조달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학문적 기반을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조달청과 충북보건과학대의 업무협약에 따라 신설됐다. 2년제 전문경영학사 과정으로 운영되는 해당 학과는 공공조달 법규, 입찰·계약 관리, 전자조달 시스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달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조달청은 공공조달학과의 교육과정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학술 협력과 인적 자원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학과 신설이 조달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공공조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이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K-가디언 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립대는 지난해 10월 K-가디언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K-가디언 제도'는 유학생의 안정적 생활과 지역사회의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민·관·산·학 인사를 활용하는 유학생 후견인 시스템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이 행사에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과 최병철 K-가디언 회장, 박미정 K-가디언 사무총장, 나기열 충북도립대학교 국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유 부의장은 "K-가디언 제도는 저출산으로 인해 가속화 하는 지방소멸 시대에 구원책으로 등장한 제도"라며 "유학생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와 지방소멸을 막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광복 이후 한수이남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올해 개교 78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최근 공과대학 리모델링·증축 공사를 마쳤다. 공대 리모델링·증축 공사는 총 1만 459.71㎡에 지상 6층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250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최근 이전을 마쳤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최신식 건물의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수업은 물론 실험·실습을 진행하게 됐다. 청주대는 '수요자(학생) 중심'의 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김윤배 총장의 기조 아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내실화, 맞춤형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해 충북지역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학혁신지원사업평가 A등급 획득, 반도체와 항공·우주 등 두 개 분야 선정, 공군 학군단(조종·일반학군) 창설, 충청권 대학 유일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 31개국 3천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일궜다. 지난달 24일 공군 학군단 창설을 계기로 청주대는 32억 원을 투입해 체력 단련실과 전용 강의실, 시청각교실, 연병장 등을 갖춘 지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에도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1천760여 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1천240여 명보다 52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후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충북보건과학대의 우수한 교육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다.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충북보건과학대는 2024학년도 작업치료과와 치기공과의 국가고시 전원 합격, 치위생과의 4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취업률에서도 8년 연속 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2016~2023년 정보공시 기준)를 차지하며 졸업생들의 실무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384명의 성인 학습자가 입학했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돼 충북형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학생 유치에도 힘을 기울여 올해 외국인 유학생 475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용석 총장은 "치열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최대 규모의 신입생을 유치할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