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 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은 영동 미래고등학교와 연계해 '효Dream'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효Dream' 프로그램은 영동 미래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장수 사진 촬영을 통한 효(孝) 사랑실천 △협압과 협당을 체크하는 건강케어 △제과제빵 및 음료와 기념품을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소통 및 효(孝)에 대한 전통 문화를 되새기는 마음과 세대간 화합을 가졌다. 박인순 관장은 "어르신과 학생들이 상호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세대 간에 이해와 협력하는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인스타그램(@yd1388.kdream)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과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청소년과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온 '뭉치면 쏜다! 뭉치면 본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영동군내 청소년 대상으로 센터 인스타그램(@yd1388.kdream)을 팔로우 한 후,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학급 이름으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 학급을 뽑아, 당첨된 학급 전체에 간식제공, 영화티켓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전체 참여하는 이벤트이다. 지난 5월 진행된 '뭉치면 쏜다!' 이벤트에서는 영동군 내 청소년과 학부모 106명이 참여해 영동초와 이수초 학생들이 당첨돼 63명의 학생들이 피자를 선물 받았다. 하반기 '뭉치면 본다!' 이벤트는 현재 84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 중이며, 영신중학교 2학년 3반, 이수초등학교 4학년 2반, 영동초등학교 4학년 4반 등 총 세 학급이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국악체험촌이 대규모 개선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맞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진행됐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국악체험촌 리모델링은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숙박시설 △보도블럭 △가로등이 새롭게 교체했다. 숙박시설은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 49개 숙박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욕실 개선 △벽지 및 마루 교체 △테라스 진입 차단시설 설치가 이뤄졌고, 620여 개의 내부 조명과 난방 시설이 새로 교체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된 보도블럭 교체 공사에 4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천㎡에 이르는 구역이 도막 포장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체험촌 내 가로등 61개를 1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개선됐다. 군 관계자는 "국악체험촌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체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워진 체험촌은 국악의 전통미를 담아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
[충북일보] 영동군이 환절기에 백일해 감염병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중순 기준 충청북도 백일해 감염병 발생신고 건수가 512명으로 전년도 5명 대비 102배 증가했다. 0~9세 64명, 10~19세 387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으로 88%로 가장 많이 발생해 백일해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 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군은 전했다. 또한, 백일해는 기침과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한 전파와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한 간접적인 전파도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740-3602, 3603)로 하면 된다. 영동 / 김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6일 '청소년 도박 근절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은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열리고 있다. 보은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은 최 군수는 "보은군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예방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5년 주기의 기초조사다.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건축된 지 5~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군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다. 조사 항목은 총 14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8개의 거처 단위 항목과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6개의 가구 단위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하는 전자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애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론 사용하지 않는다"며,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난 2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관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4~2026년까지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 융합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 △청산·청성 건강생태 교육 벨트 운영 △산학 맞춤형 특성화고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옥천고-옥천군-충북도립대는 지난 9월 자율형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내용 및 결과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이를 토대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Happy-Up 축제를 지난달 29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6일 청산·청성 지역 생태계를 활용해 문화 활성화와 건강·생태 교육 확산을 위한 보청천 단풍 라이딩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충북일보] 옥천군이 최근 춘천에서 개최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행사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수행 주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새 마을을 꿈꾸는 독립운동가 마을'이라는 참신한 주제로 선정된 이번 사례는 청산면 백운리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추진했다. 일반적인 취약지역 사업과 같이 주택 정비 지원, 노후위험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확보 등에서는 동일하다. 하지만 한복 체험·집터 방문· 간식 체험 등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조동호 생사 추모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차별성을 둔 모범사례로서 옥천군 기관 명의로 표창을 받게 됐다. 또 국화동아리를 육성해 국화축제를 개최하고, 폐가들이 가득했던 마을회관 옆 공간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화사한 마을로 탈바꿈하게 된 것도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수한 사례를 통해 옥천군이 표창을 받아 기쁘고,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발
[충북일보] 옥천군은 7일 옥천읍과 안남면에서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18회에 거쳐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옥천군 벼 매입배정량은 산물벼 126t, 건조벼 2천913t, 친환경벼 890t 등 총 3천929t으로 지난해 매입 실적(3,766t) 대비 4% 증가했으며,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를 통해 일괄 매입할 계획이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수분 함량 13~15% 범위의 건조벼를 매입하며, 이 외의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합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올해부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중간 정산금을 4만원/40㎏으로 인상(2023년 기준 3만원/40㎏)해 우선 지급하며,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폭염과 장마, 병충해 발생 증가 등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미곡 매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가족센터는 7일 온가족보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족 자조 모임 참여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와 가방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영실애육원에 기부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뜨개질을 처음 접해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뜨개질을 배워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안이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통합가족지원 사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가족센터(733-1915)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숙 센터장은 "항상 받기만 하는 분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사회와 한부모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자분들이 서툰 솜씨로 열심히 만든 만큼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헀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김치 전문업체인 ㈜옥천향수식품이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옥천군노인복지관에 2천만 원 상당의 김치(10㎏) 576상자를 후원했다. ㈜옥천향수식품은 숙성김치 196상자와 일반김치 380상자를 어르신에게 겨울철 식생활을 지원하며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따뜻한 정과 나눔을 실천했다. 김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에게 우선 전달되며, 이 외에도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 생명숲100세힐링센터, 옥천군노인복지관(청산분관 포함) 경로식당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옥천향수식품 대표는 "옥천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한 정기적인 후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김치 나눔 전달식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겨울나기 선물이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향수
[충북일보]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와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근 '사랑의 온기 나눔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군서면 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13개 마을에서 한 가구씩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가구당 28만 원씩 13가구에 총 364만8천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지원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용 방법을 안내 후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소통을 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겨울 역대급 한파 예고로 난방비가 많이 들어갈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난방비를 지원해 준 덕분에 부담을 덜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미란 군서면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모진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