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충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개정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상생협력단 행복가족건강가족 협업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 전문수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연구소,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학전공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별토론, 2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대 최성은(사회복지학전공 4년) 학생은 '충주시 결혼이주여성 관련 복지욕구에 기반을 둔 충주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개정 방안'을 발표했으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들과 현실적인 지원조례 개정의 가능성을 두고 토론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홍진옥 충주시의원, 심재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교통대 사회복지학전공 한가람 대학원생과 조요셉 졸업생이 1부에서 학생들이 다룬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개정 방안을 평가하고 도출된 결과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홍진옥 의원은 "충주시의원으로서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이 다문화가족 지원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김유신장군의 사당인 '길상사'를 현재의 위치에서 탄생지와 태실이 있는 곳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 기념물 1호인 길상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과 재해, 철폐령 등으로 소실과 이전을 거듭해오다 1927년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길상사가 현 위치에 건립 당시 진천군의 문화유산인 도당산성의 문지를 훼손하고 축조되는 등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길상사가 이전하게 될 김유신 장군 탄생지와 태실은 진천읍 상계리 18번지 일원에 22만1천286㎡에 연보정과 태실, 태령산성 등으로 지난 2015년 사적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현재의 길상사는 진전읍 병암리 508번지 일원 2만4천948㎡부지에 영정을 봉안한 사당과 흥무전, 재실, 외삼문 내삼문, 활터, 협문 등이 있다. 문헌기록에 따르면 길상사는 1408년 건립당시 명칭이 '김유신사'였으나 1851년 죽계사(백곡면 구수리)로 이전돼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1866년 계양묘(현재 상계리), 1922년 서발한사당(현재 벽암리), 1927년 이후 현재의 길상사로 명칭이 수차례 변경돼 왔다. 문제는 현재의 길상사가 자연지형상 본래의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두향 스토리공원에서 지난 25일 '제34회 두향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양문화보존회 주관으로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관기 두향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 태생인 두향은 시와 거문고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퇴계와의 안타까운 이별 이후 단양강 강선대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문화보존회 김화영 회장과 8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망제를 시작으로 꽃 헌화는 생략한 채 제례를 가졌다. 두향제가 열린 단성면 장회리에는 단양군이 2017년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두향의 무덤이 내려다뵈는 단양 장회나루 언덕에 400여㎡ 규모의 스토리텔링 미니공원을 조성했다. 이 공원에는 허리 뒤춤에 매화꽃을 들고 선 퇴계와 거문고를 타는 두향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청동상으로 전시돼 있으며 이 둘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스토리를 테마 별로 새겨 넣은 12개의 입석도 세워졌다. 행사 관계자는 "나이와 신분을 초월한 퇴계와 두향의 이야기는 단양이 지닌 큰 역사적 자산"이라며 "옥순봉, 구담봉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두향 스토리공원 일원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충북일보] 조선후기 문신 겸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을 둘러싼 재평가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정치외교사학회와 충북학연구소는 23일 괴산군 청천면사무소에서 '우암 송시열의 정치사회론과 중국관계 인식'을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우암의 사상사적 위상에서부터 외교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준 건양대 교수는 '송시열의 성리학과 사회사상' 이란 주제 발표에서 "송시열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보수사상가로 인식되지만, 정치경제사회 정책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전반적인 개혁을 추진한 개혁사상가였다"고 밝혔다. 이어 "송시열은 한국 정통 도학사상에 의거해 정명(正名)사상과 왕도(王道)사상, 민본(民本)사상을 현실사회에 실현하고, 각종 악습과 폐단을 개혁하고 국가와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윤용남 성신여대 교수는 "송시열은 도덕적 계급사회의 보편성과 차별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는 우암이 보수적이라고 평가하지만, 당시에는 매우 진보적으로 많은 개혁안을 낸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송시열의 조선 사상사에서의 위상(윤대식 한국외대 교수), 우암 송시열의 주자학적 정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1일 대강면 용부원리 죽령산신당에서 추계 죽령산신제를 가졌다. 초헌관으로 강전권 단양부군수, 아헌관은 김대열 문화원장, 종헌관은 오유진 대강면장이 맡았으며 지역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산신제가 열린 죽령산신당은 충청북도지정문화재 충북민속자료 제3호(1976년 12월 21일 지정)로 목조기와집으로 돼 있고 안에는 제단이 설치돼있으며 그 위에 높이 35cm의 나뭇조각에 '죽령산지신((竹嶺山之神)'이라고 적혀있는 위패와 2개의 목재 촛대가 놓여 있다. 조선 중기 관군이 도적떼를 소탕할 때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다자구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조정에서 사당을 세우고 부락민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해 군수와 기관장 들이 참석하는 관행제로 이뤄지고 있으며 봄·가을로 춘계제(3월 중정일)와 추계제(9월 중정일)를 지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탄생 413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16일 그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지역 유림과 은진 송씨 후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소인원만이 참석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행사는 우암 탄생을 기리는 제를 영정 앞에서 지낸 뒤 생가부지에 세워진 유허비 등 유적답사 순서로 진행됐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의하면 1607년 외가가 있던 옥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26세(1632년)까지 이곳(구룡마을)에서 살았다. 생가가 있던 자리에는 '숭정후삼술이월일(崇'楨後三戌二月日)'이라고 적힌 유허비가 있으며 1979년 충청북도 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됐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그가 태어난 날(음력 11월 13일)을 전후해 해마다 이곳에서 숭모제를 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45회 중봉충렬제가 15∼16일까지 이틀간 옥천군 안남면 표충사와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976년 처음으로 열린 중봉충렬제는 임진왜란 당시 왜인에 맞서 싸우고 장렬하게 순절하신 의병장 중봉 조헌 선생과 의승장 기허당 영규대사의 살신·호국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매년 개최하며그들의 충과 의를 되새기고 있다. 올해 45회 중봉충렬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의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소 인원 참석 하에 간소화하여 추진한다. 기존 문화원 문화교실 회원전 등 각종 전시회, 중봉유적순례, 음복회 등의 연계행사를 취소하고 중봉 조헌선생 추모제향, 팔백의승과 기허당 영규대사 충혼대제, 중봉 조헌 학술세미나만 진행해 중봉충렬제의 의의를 이어가고 호국정신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중봉 조헌선생 추모제향은 15일 오전 9시 30분에 안남면 도농리 표충사에서 거행되며, 옥천청년회의소 주관 하에 관계기관 및 종중 등 30명 이내만 참석한다. 15일 오후 2시에는 중복 학술세미나가 관성회관 강당에서 열리며 중봉 조헌선생 선양회 이사장 이하준이'조선이 낳은 큰 인물 중봉 조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에는
[충북일보]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 '봉유재(奉裕齋)'가 10월 8일자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 이 봉유재는 문중 자체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던 문중학교이다. 조선 중종때 안주목사를 지낸 박성량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632년 건립했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친 고쳐지은 뒤 2019년에 완전 해체·보수했다. 흥학당 인접한 곳에 건립되어 소종재라 불리다가 봉유재(선조를 받들고 후손에 복을 준다는 奉先裕后라는 뜻)라는 현판을 달고 재실, 서당으로 사용한 유서 깊은 건물이다. 매곡면 노천리는 조선중기부터 충주 박씨가 모여 살던 곳으로 마을 내에 서당역할을 하던 흥학당(도 유형문화재 제152호)'과 '사로당(도 유형문화재 151호)'이 있다. 인접 옥전리에는 재실 역할을 하는'세천재(도 문화재자료 29호)'가 있어 서당, 사당, 재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종중의 지역 정착과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잘 보여주는 문화와 역사 자원이다. 이에 영동군에서는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과 원활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2019년 2억 원의 군비를 투입 건물 전면보수와 정밀실측을 추진했다. 이후 관계
[충북일보] 한국의 공예 예술의 향연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가무형문화재 5인의 공예 작품이 '아룸다움의 향수-공예 饗宴'라는 주제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통문화체험관 고시산관(숙박동) 대청마루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전11~12시, 오후 2~4시 2차례씩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시연은 수준 높고 좀처럼 보기 힘든 만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보유자 박창영 씨는 20세기 초반 작은 갓 만들기, 오죽을 이용한 안경 끈 제작을 시연한다. 제53호 채상장 보유자 서신정 씨는 채죽(彩竹)을 이용한 소품만들기를 선보인다. 제60호 낙죽장도장 보유자 한상봉 씨는 낙죽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악세사리를, 제110호 윤도장 보유자 김종대 씨는 윤도 만드는 대추나무로 악세사리 제작한다. 제128호 선자장 보유자 김동식 씨는 합죽선 부채를 공예품을 시연한다. 기간 중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참여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삼한의 초록길의 현존 식생을 조사해 식재 현황도, 개화 시기 구분도, 생육 상황을 등급화 한 평가도 등 각 주제별 정보를 담은 생태 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용역은 삼한의 초록길(폭 35m, 길이 2.1㎞)의 수목 생장 및 식재 변화 등을 전산화해 신뢰성 있는 자료를 통한 체계적인 산책로 관리를 위해서 이뤄졌다. 현황 조사 및 항공 촬영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각 포인트 지점마다 거리 적용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용이하도록 설계해 활용성을 높였다. 시는 생태지도의 완성으로 식재지 녹화율 조정과 생육 상태가 불안정한 곳 등 이식과 보식이 필요한 서식지를 추출해 내년 유지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 지도는 개화 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해 구간별 컬러 테마 프로그램 구상 등 각종 공간 이용과 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및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생태지도를 기초 자료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생태지도 그림 - 제천시가 삼한의 초록길의 현존 식생을 조사해 각 주제별 정보를 담아 제작한 생태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에 소재하고 있는 불교유적인 증평 남하리 사지에 대한 매장 문화재 발굴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3억 원(도비 1억 5천만 원 포함)을 들여 유물과 유구가 출토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군은 올해 초부터 문화재 구역에 대한 토지매입(19필지, 5억8천만 원)을 추진해 발굴조사 구역을 확정하는 등 남하리 사지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 작업을 준비해 왔다. 남하리사지는 지표조사 결과 삼국시대까지 소급해 볼 수 있는 당초문암막새를 비롯해 조선후기 철화백자편 등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이어져 온 사찰로 추정된다. 신라의 북진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중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2017년 12월 '남하리사지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남하리사지의 가치를 재조명해왔다. 남하리 사지는 2018년 충청북도 지정문화재(충청북도 기념물 167호)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증평 남하리 사지의 본격적인 활용 방안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발굴조사가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관광자원화를 적극적으로 모
[충북일보] 한국학습상담학회(회장 김상인·한국교원대 겸임부교수)는 17~18일 이틀에 걸쳐 한국교원대 교원문화관과 국제회의실 교육박물관에서 'Post-코로나 시대 학교현장의 학습과 상담'이란 주제로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학원에서 상담관련 강의를 하는 현직 교수, 상담전공 석·박사, 수석교사로 재직하는 현직교사, 학교를 지원하는 센터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컨퍼런스는 이근매 교수(평택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습 상담의 방향'이라는 주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차우규 교수(한국교원대)는 '학습상담을 위한 교구 활용'이란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수업코칭, 예술 언어, 학습 역량을 위한 수업과 평가, 진로상담, 인성교육 등 학교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이론보다는 다양한 현장 중심의 내용을 다뤄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원대 김종우 총장을 비롯해 이낙연·변재일·설 훈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