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협회장 박성진)는 1일 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회장 최시군)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공익활동을 재조명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가 협력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KBS1 '6시 내고향' 충주편 제2회가 12월 1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충주편 제2회에서는 물길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과 정겨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안보 풍물시장에서 싱싱한 과일부터 다양한 잡곡까지 충주에서 재배된 농산물과 상인들의 넉넉한 정을 한가득 담았다. 또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안보온천 족욕길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고, 왕실의 진상품일 정도로 맛이 뛰어난 향토 음식인 꿩 코스요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물이 빚은 선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충주호, 수백 년 된 소나무 등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수주팔봉 등의 모습도 담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24일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안혜주(취재1팀), 신수원(편집부) 기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안 기자는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기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 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신 기자는 독창적이고 감동을 주는 편집으로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진현 독자권익위원장은 "평소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닌 기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대표 언론으로서 심층적인 기사와 참신한 지면편집으로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현 위원장, 김종렬·안종묵 위원과 본보 최대만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1월 정례회의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장희(강동대 평생교육원장),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다. 도민이 지켜야할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이 한눈에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게재 됐다. 위드 코로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언론에서 계속 관심을 갖고 다방면에서 취재해 주길 바란다. 기업체에서는 '위드 코로나와 큰 연관이 없다'는 내용에 공감한다. 제조업에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인력난에 애로를 겪었기 때문에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양한 중소기업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조업종별로 어떠한지를 기사화 했으면 좋겠다. 어렵게 시작된 위드 코로나의 로드맵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정착될 수 있도록 언론이 앞장서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
[충북일보]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지난 24일 CGV 청주서문점에서 진행한 '영화와 함께하는 11월' 3회 차에서 2021 시민영상제작교육 '시네마틱#클래스'수료식 겸 공동작품 '청대 테스형'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네마틱#클래스'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주영상위의 영상제작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5명의 시민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2021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대상 수상작인 '청대 테스형'의 영화화를 목표로 수업을 진행했다. 시민 영화감독 15인이 공동으로 제작한 25분 분량의 단편 영화 '청대 테스형'은 계란 3개를 주면 어떤 고민이든 통쾌하게 해결해주는 청주대학교 캠퍼스 내 의문의 남자에 관한 이야기로, 기발한 코믹 요소와 따스한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영화 제작경험이 전무했던 시민들이 만든 첫 작품임에도 놀라운 시나리오 해석 능력과 위트 있는 연출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영화를 관람한 시민들은 "처음 영화를 배운 시민 감독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상상을 못할 만큼 재밌고 완성도도 높았다"며 "덕분에 내년 '시네마틱#클래스'에 도전해보고 마음이
[충북일보] 옥천군은 향수시네마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작은 영화관 기획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23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가족영화 세자매,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영화 감쪽같은 그녀 등 총 11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상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3일 '향수시네마'에서는 지역 적십자사 회원 등 자원봉사자와 사전 신청 관람객을 초대하여 국악과 전통의 소리를 담은 영화 '취생몽사'의 시사회를 가졌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취생몽사는 무성영화를 현장의 판소리 공연과 함께 상영하는 독특한 형태의 영화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영화, 테마영화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 다양하고 좋은 영화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TBN충북교통방송은 개국 1주년(11월 24일)을 앞두고 추·동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계적 일상회복 정착과 지역성 강화, 교통안전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오전 7시에 진행하는 '출발! 충북대행진'은 출근길 교통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지역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평일 정오에 박마리MC와 이웅호MC가 2인 MC체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TBN차차차'는 충북 11개 시·군을 찾아 지역 명소와 농특산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 진행하는 'TBN충북매거진'은 방송 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해 시사와 경제, 안전, 일자리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TBN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충북선'을 편성해 충북선 철도 주변과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충북선의 현재적 의미와 발전 가능성을 살펴본다. 윤세기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이번 개편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역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교통전문방송 본연의 역할인 신속한 교통정보 전달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KBS1 6시 내고향 '충주편' 제1회가 1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충주편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충주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는 모습이 소개된다. 또 충주의 아름다운 둘레길 호암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누는 정담, 연원시장에서 살맛나는 사람의 향수를 느끼고, 갈대와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비내섬까지 다양한 충주의 모습을 담았다. 6시 내고향은 도시인들의 각박한 삶에 위안을 주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만들며, 다양한 문화와 영농, 유통정보 등의 제공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모든 이들이 즐겨보고 있으며, 평균 6%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기를 찾은 충주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에서 행복을 노래하며 쉬어갈 수 있는 행복 인지도가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는 힐링하며 즐기는 겨울 온천여행으로 '충주 수안보온천'이 12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상문화환경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가 충북도민들을 찾아온다. 올해로 7회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충북민예총이 주최하고 충북민예총영화위원회와 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에서 주관·진행한다. 상업·독립·예술·애니메이션 영화 등 일반 관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를 선별·프로그램해 도내 관객과 직접 만나는 행사다. 이번 초대전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웠던 지역으로 찾아가 보다 안전하고 색다른 기분을 느낄수 있는 자동차극장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차량 50대 관람으로 오는 10일 괴산 장연면 (구)장연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영화 '파이프라인'을, 17일 보은읍 보은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영화 '모가디슈'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향수시네마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21 작은 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23일 영화'취생몽사, 소리를 입다'를 개막으로 가족, 인권, 영화 속에 스며든 문학, 노년 공감, 아이들 영화, barrier free(고령자나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등 총 6개 주제로 11편의 영화가 30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감독과 평론가가 참석하는 시네마 토크도 진행해 영화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영화관람은 오는 17일까지 향수시네마 홈페이지(https://oc.scinema.org)와 전화(043-731-7050), 현장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영화관람 당일 현장에서 사전 신청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작은 영화관을 직영으로 전환한 후 군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이 성과
[충북일보] CCS충북방송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특별기획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을 가다'를 제목으로 5일 오후 8시 채널 2번을 통해 첫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24시간 코로나와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충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직원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조명했다. 방송 분량은 50분이며, 충북방송 편성에 맞춰 몇 차례 더 재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 파악과 접촉자를 추려내는 초기 대응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으로 진행된다. 또 해외에서 충주로 들어오는 외국인 등 입국자들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역 확진자 치료와 병원 이송, 방문 장소 방역과 자가격리자 관리, 학교와 직장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시 보건소 직원들의 굵은 땀방울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다. 충북방송 배성호 PD는 "이제는 일상 회복에 한 단계씩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순 없다"며 "최일선에서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의 수고를 조명하고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충북일보] 보은영화관 with씨네Q가 3일부터 관람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1천 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권 할인은 ㈜씨네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현장 결제에 모두 적용되며 1회 구매 때 2매까지 할인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2024년 한 해동안 청주시내 사업장 126개 기업에서 75억 원의 임금체불이 적발됐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9억5천만 원이던 임금체불은 4배 가량 증가한 75억 원으로 3천22명이 임금체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지청은 집중 청산지도를 통해 적발된 체불임금 중 58억 원(2천960명)은 청산하고, 고의·상습체불 사업장 등 8개소는 즉시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재직근로자 익명제보로 근로감독이 실시된 A기업은 근로자 141명의 임금·퇴직금 등 17억7천만 원을 체불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85명, 1천658회에 걸쳐 연장근로 한도를 고의·상습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기업은 즉시 사법처리됐으며, 청산지도를 통해 16억6천만 원을 청산했다. B기업은 올해 1월 근로감독을 통해 근로자 26명의 임금 1억6천만 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돼 전액 청산했음에도, 임금체불을 지속해 근로자 150명의 임금 8억3천만 원을 상습체불한 사실이 다시 적발됐다. 해당 기업도 적발 후 즉시 사법처리 됐으며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