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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작은 영화관 기획전' 개최

6개 주제 11편의 독립 예술 영화 30회 무료 상영

  • 웹출고시간2021.11.04 11:17:36
  • 최종수정2021.11.04 11:17:36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포스터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향수시네마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21 작은 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23일 영화'취생몽사, 소리를 입다'를 개막으로 가족, 인권, 영화 속에 스며든 문학, 노년 공감, 아이들 영화, barrier free(고령자나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등 총 6개 주제로 11편의 영화가 30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감독과 평론가가 참석하는 시네마 토크도 진행해 영화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영화관람은 오는 17일까지 향수시네마 홈페이지(https://oc.scinema.org)와 전화(043-731-7050), 현장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영화관람 당일 현장에서 사전 신청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작은 영화관을 직영으로 전환한 후 군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이 성과를 본 것 같다 "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독립·예술영화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에 발맞춰 지난 1일부터 작은 영화관 1천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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