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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시네마 '작은 영화관 기획전'개막

11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개막작 '취생몽사'시사회 가져

  • 웹출고시간2021.11.24 13:21:17
  • 최종수정2021.11.24 13:21:17
[충북일보] 옥천군은 향수시네마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작은 영화관 기획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23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가족영화 세자매,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영화 감쪽같은 그녀 등 총 11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상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3일 '향수시네마'에서는 지역 적십자사 회원 등 자원봉사자와 사전 신청 관람객을 초대하여 국악과 전통의 소리를 담은 영화 '취생몽사'의 시사회를 가졌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취생몽사는 무성영화를 현장의 판소리 공연과 함께 상영하는 독특한 형태의 영화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영화, 테마영화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 다양하고 좋은 영화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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