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은 14일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한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사건도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의 이같은 주장은 법원이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뒤 나왔다. 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김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판결은 사필귀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선고된 김씨에 대한 유죄 판결을 통해, 경기도 법인카드가 이 대표 배우자와 공모하에, 이 대표를 위해 사적인 용도로 유용됐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이제 이 대표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을 둘러싼 의혹 전모를 밝혀 법의 심판대 앞에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당 관련 인사들에게 식사 대접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이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인 2021년 8월2일 서울 한 음식점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과 자신의 수행원 및 운전기사 등에게 총 10만4천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
[충북일보]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89인 중 찬성 286인, 반대 3인으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속일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등의 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음주 측정거부와 동일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했다. 면허취소·운전면허 결격 제도 등에 있어서도 음주 측정 거부 행위자와 동일한 처분을 받도록 했다. 한편,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는 전날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씨는 지난 5월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시키고, 자신은 잠적했다가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 마시는 등 이른바 '술타기' 수법으로 수사에 혼선을 줬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북한 오물 풍선 등에 대한 피해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상하는 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290명 중 찬성 289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지 않아도 적의 직접적 위해행위로 국민이 생명, 신체, 재산 상 피해를 입을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피해액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가 잦아지면서 국민 안전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현행법상 보상 근거가 없었다. 개정 규정은 북한이 1차 오물 풍선을 살포한 올해 5월28일 이후부터 이 법 시행 전까지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충북에서 처음 개최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5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제천시와 충북의 e스포츠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e스포츠 이용자는 32억명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게임 시장 규모는 272조원(2022년 기준)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2대 '국회 대한민국 게임 포럼' 준회원 등 e스포츠 산업의 정책과 입법 지원을 활발히 추진해온 엄 의원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 e스포츠협회 실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국내 e스포츠 활성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며 대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유치 선정으로 대회 기간 동안 약 5천여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 교통, 외식업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야 5당 의원이 13일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를 공식 출범시켰다. 탄핵연대에는 민주당 27명·조국혁신당 9명·진보당 3명·기본소득당 1명·사회민주당 1명 등 모두 4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민주당 박수현 탄핵연대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오늘의 탄핵연대 출범은 무도하고 무능하고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진정한 애국운동"이라며 "친일 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내는 국권 수호운동이고 독립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특검법을 연이어 거부하는 행위는 이해충돌이고 반헌법적인 행위"라며 "2016년 국정농단 탄핵 당시 광장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다시 촛불을 들어달라고 요청드릴 수 없다. 이제 해야 한다면 정치와 국회가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공동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오는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소추안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소추문 내) 탄핵소추 사유도 당초 17개에서 21개로 늘어났다. (탄핵
[충북일보] '무료배달'이라는 문구가 배달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자영업자나 배달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형태로 구현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은 지난 11일 청주시농촌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형 배달플랫폼 문제점 및 개선방향 정책간담회'에서 "배달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명시하도록 해 소비자와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배달 관련 시장 규모가 25조원 이상 형성돼 있는 점을 들며 "배달노동자 역시 정규 직군화 되었기 때문에 유상운송 보험 의무화, 라이더 자격제 등을 통해 제대로 된 시스템 안에서 산업이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이번 정책간담회는 쿠팡이츠·배달의민족 등 대형 배달플랫폼의 행태로 인한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외식업협회 청주시상당구·흥덕구지부, 지역배달대행업체, 라이더유니온 충북지부, 공공배달앱 먹깨비·땡겨요, 청주시 경제일자리과·기업지원과·위생정책과, 청주시의회 등이 참석해 배달플랫폼 문제와 관련된 청주시 내 대표 단체들이 다양하게 참여하여 대형 배달플랫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무료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2일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쏟아온 열정과 노력은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스스로의 실력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자녀들이 지칠 때마다 함께 격려해 주시고 묵묵히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노고가 수험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며 학부모들의 노고도 위로했다. 그러면서 "수능은 단지 성적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닌, 수험생 개개인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국민의힘은 세종시 수험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출범했다. 그러나 야당과 의대생·전공의 단체가 불참한 반쪽짜리 출범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여야의정 협의체 1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가 12월 말까지 기한을 두고 운영하는데 가능한 12월22일이나 23일 전에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서 국민들에게 크리마스 선물을 안겨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협의체에서는 대화의 첫걸음을 시작한 것에 의미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와 당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며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의체를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협의체는 매주 1회 국회에서 전체회의와 소위원회 회의를 각각 열기로 했다. 전체회의는 일요일 오후 2시, 소위 회의는 수요일로 잠정 협의했다. 한동훈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의료 사태가 촉발된 이후 처음으로 의료계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민 앞에 마주 앉게 됐다"며 "늦었지만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구심점이 돼 의료계의 요구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태균씨가 개입된 공천개입 의혹 등으로 수사 대상을 줄이고, 특검 후보도 야당이 아닌 '제3자 추천' 방식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국민이 요구하는 특검을 받들기 위한 조치"라며 "민주당은 특검법 통과를 위해 수사 범위를 축소하고 추천 범위까지도 제3자까지 열어놓는 수정안을 올리는 결단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검법은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14일 본회에서 통과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해야 한다. 법안이 폐기되지 않으려면 국민의힘에서 최소 8명의 이탈표가 나와야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4일 재표결 땐 4명이 이탈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이 11일 당내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이날 26명의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상임고문·위원을 임명했다. 의장에는 조정식 의원, 상임고문은 이해찬 전 당 대표, 수석부의장은 이재정 의원,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이연희 의원, 사법정의특별위원회 위원은 이용우 의원이 인선됐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재명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설특별위원회인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기본사회위원회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은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해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본사회 정책은 이 대표가 대선 때 내놓은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국가가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적인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 대표는 기본사회를 뒷받침할 요소로 기본주거와 기본소득, 기본금융 등을 제시해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강진(사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이 이재명 당대표의 '민생특보'에 임명됐다. 11일 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당대표를 보좌할 특보단의 임명이 마무리됐다. 총 55명의 특보단 중 민생특보단은 안규백 총괄특보단장 직속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띠고 다양한 영역의 정책적 의제를 발굴에 나선다. 민생특보단 16명 대다수가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강진 위원장과 전은수 울산 남구갑 지역위원장 등 단 2명의 원외지역위원장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강진 위원장은 당과 국회, 중앙부처 등을 두루 경험한 강점을 살려 민생 현안을 해결할 해법을 찾아 이재명 당대표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강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민의 삶 속에서 '민생'이 실종된 가운데 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살려서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한 민생 현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아 당대표를 든든히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의 후폭풍이 매섭다. 야권은 윤 대통령을 겨냥해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와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묻는 장내·외 투쟁을 더욱 강력하게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여기에 양대 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과 시민사회연대도 합류하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 주말 서울도심과 충북 등 지역곳곳에서 대형집회가 열렸다. 한국노총 조합원 3만명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며 5개 차로를 점령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조법) 개선', '노동기본권 쟁취' 등도 촉구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부터 중구 숭례문 앞에서도 시위를 하는 인파로 광장이 가득 메워졌다. 민주노총도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퇴진을 넘어 사회 대전환', '참지 말고 몰아내자' 등 피켓을 들고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집회를 진행한 촛불행동 측도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주장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김건희 특검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