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교원 임용시험에 총 504명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등의 경우 임용시험 합격률 81.9%를 기록하며 국내 교원양성기관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학교급별 합격자는 유치원 4명, 초등 132명, 중등 362명, 특수 6명이다. 초등 교원 임용시험은 지난해 합격자 96명 대비 37.5%가 증가한 132명이고 중등 교원은 전년도 합격자 318명 대비 13.8% 증가한 362명이다. 올해 첫 졸업생 9명을 배출한 특수교육과는 복수전공을 포함해 6명이 합격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이번 임용시험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그동안 부설 유·초·중등학교와 연계한 수업 실연과 면접 특강, 맞춤형 스터디 그룹 지원 등 임용시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국내 최고의 종합 교원 양성 대학으로서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갈 우수 교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대가 운영하는 '공유협력형 C-PBL 그룹 러닝(Group Learning)'은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등을 발굴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공유협력형 C-PBL은 지역의 유관기관, 지자체, 산업체와의 협업을 필수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파악한 뒤 다양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유협력형 C-PBL 그룹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훈범(항공기계공학과) 학생은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를 인식한 뒤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다양한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희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26일 매괴고등학교와 지역 정주 맞춤형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조기 창업 인재육성(ESL) 프로그램 운영,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창업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을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지역 학생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원덕 창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지역 초·중·고교와 협력해 정주형 창업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창업교육 지원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8명은 일본적십자간호대학 학생들과 함께 20일부터 23일까지 한일 참여형 기법을 적용한 보건안전 위험성평가 해외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한국과 일본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노동기구(ILO)가 개발도상국 사업장을 위해 개발한 참여형 직장환경개선활동(PAOT-OSH; Participatory Action Oriented Training in Occupational Safety & Health)을 적용해 진행됐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도쿄 소재 중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액션체크리스트 실습을 통한 좋은 사례 발굴 연습, 그룹활동, 발표 등의 개선활동 훈련을 수행했다. 교통대와 일본적십자간호대학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학습한 참여형 기법을 병원 환자안전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사 작업환경 개선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한일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 산업간호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해외연수 활동 Vlog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ODA가다'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연수는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며 충청권 창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을 창업 지원의 허브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충북대는 로컬 오픈 이노베이션(Local Open Innovation)을 주요 전략으로 지역 산업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기존에 선정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물리적 공간 확충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글로컬30 사업과 연계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창업공간(CBNU Startup Village)을 건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라이즈 사업,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3단계에 걸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창업중심대학으로서 기존의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 한남대와 협업해 인프라와 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초광역 충청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청대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기간은 사업 성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박경순 충청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5일 야외음악당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손석민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선서, 환영사·축사, 학교생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손 총장은 이날 신입생 1천966명의 입학을 공식적으로 승인하며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손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4년 동안 학문을 탐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서(체육교육과), 서정연(항공관광학과)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학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신입생 선서했다.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아리 축하 공연과 음악교육과 강진모 교수(테너)의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서원대는 이날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을 중계하기도 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창섭(사진) 충북대학교 총장은 최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들에게 편지를 보내 "양질의 교육을 받고 미래 의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실습과 학습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2024년(1차 연도) 주요 변화 판정' 결과에서 '불인증 유예'를 받은 데 이어 새 학기를 앞두고 강의실·실습실 부족 우려로 고조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 총장은 편지에서 의평원 판정 결과에 대해 "현 재학생과 2025학년도 신입생의 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며 설명했다. 강의실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2025년 의예과 1학년 수업은 의대 의견을 반영해 24학번과 25학번 학생을 분반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공·교양 수업을 담당할 교원은 이미 충분히 확보했으며 의대 1·2호관 공간을 재배치하고 학내 대형 강의실을 확보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고 총장은 MDL(Medical Design Lab)·TBL(Team-Based Learning) 연내 확장 등 교육·연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5일 충주캠퍼스 국원 노천극장에서 2025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편입생과 학부모, 윤승조 총장, 총동문회장, 보직교수 등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사회과학대학 항공운항학과 신관후 학생이 전체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총동문회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축전을 보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윤승조 총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 여러분은 교통대의 새로운 120년을 이끌어갈 주역이며, 여러분들의 도전과 성취가 우리 대학의 미래이자 대한민국과 세계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학교는 미래 교통·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각종 기준을 통과해 8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청주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을 2026년 2월까지 인증 유지를 이어가게 됐다. 청주대는 이번 학위과정에서 불법 체류율,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한국어 교원 자격증 비율, 의료보험 가입률 등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 유학생 생활 지원, 학업 지원,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유학생의 만족도를 높인 것도 이번 인증 유지에 긍정적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1개국 3천5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내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를 받는 것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이어갈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25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213명, 석사 5명 등 졸업생 21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교직원, 학부모 등내·외빈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박노준 총장은 식사를 통해 "우석대는 졸업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며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7개 대학이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24일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인증대학은 학위과정 158개 대학, 어학연수과정 103개 대학으로 전년(학위과정 134개 대학, 어학연수과정 90개 대학)보다 증가했다. 충북에서 학위과정 인증대학에 선정된 곳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7개 대학이다. 이번 심사에서 △국립한국교통대 △세명대 △청주대 △충북대는 어학연구과정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이 완화되며 해외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 혜택도 받는다. 세명대는 인증대학 중에서도 뛰어난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인증대학'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명대를 포함해 27개 대학이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수 인증대학은 인증대학에 우선하는 혜택(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