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6일 청산면 하예곡리에서의 봉사를 마지막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이동자원봉사는 10개의 전문자원봉사단체와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칼갈이, 혈압측정, 이·미용, 정신건강 체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안남면 지수2리 마을회관에서 시작된 봉사는 총 9개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에너지는 각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을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주민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동자원봉사는 군민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2025년에는 더욱 알찬 봉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최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학예회 '꿈을 키우는 서화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학예회에서는 전교생이 한 해 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였으며, 뮤지컬 공연 사운드 오브 뮤직, 거인의 정원을 비롯해 수화, 방송댄스, 바이올린 연주, 합창, 밴드 공연, 유치원생들의 귀여운 율동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6학년 전교회장 이재웅 학생은 "초등학교 마지막 학예회라 아쉽지만, 전교생이 함께 연습하고 참여한 시간이 정말 즐겁고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성의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량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개방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무량산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총 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해 10km에 이르는 숲길 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했다. 무량산은 해발 426m의 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이번에 총 5개의 등산로 코스를 정비해 영동군청에서 출발해 △전망대 △봉화터 △축사를 거치는 6.1km의 1코스를 비롯해 각기 다른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해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영동군청 △동정리마을회관 △향엄사 △유원대 등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를 조성했다. 무량산 등산로 전 구간에 걸쳐 숲길 정비와 더불어 △침목 계단 △원주목 다리 △안전 로프 난간 등을 새롭게 설치해 경사면 구간의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무량산 등산로 정비로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무량산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
[충북일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는 최근 옥천군청을 방문해 연탄 1천500장(약 150만 원 상당)을 이웃사랑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을 앞두고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규금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가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연탄 값이 많이 오른 가운데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온기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11월 한 달 동안 2024년 금연구역 합동 점검 기간을 맞아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6일에는 충북도와 함께 올해 신규 지정된 초·중·고 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30m 이내 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 기간 동안 보건소 담당자와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된 3개 단속반이 관내 도시공원, 학교,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총 2천585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를 포함한 흡연 행위 단속,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 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홍보와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임이재 썬파크골프 회장이 5일 고향인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임 회장은 옥천중학교 7회 졸업생으로 파크골프 선수, 지도자, 연구자, 제작자 등 파크골프 대중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은 지난 2008년 건강 관리를 위해 취미로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됐다. 이후 전국 부부대회 우승, 아들·손녀와 함께한 3대 골프파크 대회 준우승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남겼다. 현재 대구에서 선수 지도와 용품 개발, 구장 설치 등에 앞장서며 파크골프 일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임이재 회장은 "고향 옥천에도 누구나 함께하며 건강과 즐거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파크골프가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5일 가화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천군 옥천읍 가화4길 8에 위치한 가화 공영주차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의회 의원, 가화리 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꽃다발 증정,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일대는 다산금빛아파트, 가화현대아파트 등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보행자 안전 위험, 차량 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많은 지역이다. 군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도비 21억 원, 군비 35억 원 총 56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천221㎡, 연면적 3천203.02㎡의 철골 구조물 2층 3단 구조를 가진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총 주차 가능 면 수는 전기차 충전 구역 7면을 포함해 136면으로,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군은 준공 직후인 5일부터 주차타워를 임시 개방해 약 3주간 시범 운영 후 1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 가화리 일대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가화 공영주차타워 조성으로 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위험 감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충북일보] 보은군은 이달(10월)의 으뜸 공무원으로 김대현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물팀장과 이해림(여)문화관광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군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으뜸 공무원을 선발했다. 김대현 팀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진행하고,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원예분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시험포를 조성해 운영하면서 농업인 교육과 견학 장소로 적극 활용하고 고소득 작물을 발굴해 농가의 소득 창출에 노력했다. 이해림 주무관은 관광정책팀에서 근무하며 지난 3월 보은군 벚꽃길 축제를 기획·운영해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10일간 치러진 2024 보은대추축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객 참여를 적극 유도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재형 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이달의 으뜸공무원 수상자에게
[충북일보] 옥천군 일자리센터는 7일 오후 2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5층에서 제6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구인·구직 행사에는 주식회사 가구지음, 한영기계, ㈜가람에스티, 에이스헬스케어, 가온통합재가복지센터, ㈜금성폐차, 솔빛요양원, 행복담기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가구제조원, 총무사무원, 제조생산직, 경리사무원, 관리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생산관리직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해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직자와 업체들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 드림 클래스(학습증진사업) 사업의 하나로 5, 6일 양일간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고교생들이 수도권 대학의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고 대학생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고 학습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보은고등학교,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1박 2일 간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울대, 고려대 등을 방문해 대학 캠퍼스를 둘러본다. 또 대학생 멘토와 진로 상담, 개인별 미니 컨설팅, 박물관 도슨트 관람 등 진학과 진로계획 설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탐방 참여 학생들은 대학교별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부법과 대학 생활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에 지역 고교생들이 자신의 관심 전공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습동기 부여 등 명확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이번 대학 탐방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진학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 6월 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차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는 5일 면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1만7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10월 한 달간 호떡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지난 4월 옥천묘목축제 호떡 판매 수익금 1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다. 송경숙 대표는 "계속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천진 민간위원장은 "마을주민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호떡 판매에 앞장서고 그 수익금을 우리 이웃들에게 베풀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원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찬고래마을 호떡공동체는 2022년부터 이원면지사협에 수익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이원면지사협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은진 보은교육장이 5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도박근절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도박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고 밝은 미래를 가로막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신길호 보은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보은경찰서가 SNS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