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향후 4년간 충북도내 48개 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갈 이사장이 결정됐다. 그간 대의원제를 통한 간선제로 이뤄지던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올해 처음 회원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시행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사장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은 이사장'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경제인과 기업을 표창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군 역사상 지방세 개인 납부액(64억 원)을 기록한 김상문 ㈜ 인광 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회장이 낸 지방세는 2024년 기준 순수 군세(396억 원)의 16…
[충북일보] 충주시청 육상팀의 간판 스타 임예진 선수가 최그 열린 '2025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 12분 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해보다 1분19초 앞당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4일 공사 최초 1호 가스안전명장을 선발하고 본사 대강당에서 '가스안전명장'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명장' 제도는 기술인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대규모 퇴직에 따른 기술력 소멸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기술…
[충북일보] 청주 산남초등학교 5학년 이우혁이 '2025 강진군과 함께하는 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5학년 단식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산남초에 따르면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대장학재단 주최로…
[충북일보] 충북에서 '경찰의 꽃' 총경을 2명 배출했다. 경찰청은 27일 2025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충북경찰청에서는 정기영 교통안전계장(50·일반)과 김상민 경무계장(49·경대 15기) 2명이 총경 승진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정기영 교통안전계장은 충북고…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수현씨가 '6기 기후환경리더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리더 양성 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학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
[충북일보] 국악인 장호정씨가 16회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사)충북민예총은 지난 22일 32차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16회 올해의 예술상을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따. 이번 정기총회는 2024년 사업·재정보고에 대한 결산을 포함한 독립법인 7기에 대한 평가, 한국민예총 대의원 선출, 2025년…
[충북일보] 강형원(86) 충북유도회 명예회장이 충북 최초로 '신의 경지'라고 불리는 10단에 등극했다. 10단은 대한민국 유도인 중 최고단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선수 육성을 비롯해 유도계 발전 기여도, 인격, 덕망 등을 종합해 혁혁한 공이 있는 유도인에게 헌사한다. 충북 출신으로는 의암(毅巖…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의 '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금메달은 '효자종목' 스키에서 나왔다. 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첫날인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스키 대회전에서 김세현(청주고 3)선수가 47.02초를 기록해 47.35초를 기록한 강원고 유건희선수를 0.33초차로 따돌리고…
[충북일보] 방송인 이병철(55)이 괴산군 문화·관광·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괴산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위촉식을 열어 이병철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병철은 KBS1 '6시 내고향' 리포터로 전국 각지를 누비며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왔다. K…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1만5천974점으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북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10개 메달(금 3, 은 4, 동 3), 1만5천974점…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의 25대 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충북예총은 13일부터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25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회장 후보 자격은 한국예총 10개 회원단체의 정회원으로서 각 회원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 또는 직전 총…
[충북일보] 내년 6·5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 선거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이준경(62) 전 음성군 부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전 부군수는 12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22년 4월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많은 고심과 함께 지지자들의 권유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