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특별한 그림 전시회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금릉초 권은찬(6년)·권민찬(4년), 탄금초 한유찬(5년)군이 참여한 '찬찬찬 어린이 그림 전시회(3CHAN)'가 지현동 4242갤러리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자신의 취미와…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괴산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오화영 지사와 故김병조 지사의 유족을 각각 방문해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독립유공자 오화영(1989. 건국훈장 대통령장) 지사는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 3·1운…
[충북일보] 충북 최대의 체육행사인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주시축구협회가 성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충주시축구협회는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대회 준비 및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장과 부회장단을 비롯한 충주지역 축구 동호인…
[충북일보] 지역 예술과 기업이 함께 잇는 자리가 열렸다. 충북문화재단(대표 김갑수)는 27일 충북메세나협의회(회장 김사흥)과 청주 S컨벤션에서 '메세나로 잇는 아트브릿지 감사제'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 메세나 문화 확산의 포부를 알린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는 27일 제2회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고 만학도 11명의 초둥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초등 학력을 인정받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지인, 지역 관계자 등…
[충북일보] 손태규 영동 교육장이 39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8일 정년 퇴임한다. 손 교육장은 1986년 진천 이월중학교에서의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해 2013년부터 2022년 2월까지 충북도교육청에서 장학사로,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2022년 3월부터 충북체육고등학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대림불고기의 김동욱 대표가 최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충북일보] 흥덕구 옥산면 복지회는 26일 지역 학생들을 위해 꿈나무 장학금 1천2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학생 대학생 11명과 초·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과 3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광세 복지회장은 "2005년에 설립된 복지회는 올해…
[충북일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오창분원 약물동태학연구실(박사 이경륜)이 26일 충북육아원 원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생명연 약물동태학연구실은 설립 40주년을 맞아 원내 '우수근무팀'으로 선정됐다. 연구실은 이를 기념하며 지역 보육시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충북일보] 옥천군청 육상팀이 '2025 대구 마라톤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 육상팀은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김준수, 이상민, 안병석, 강종필로 팀을 짜 출전했다. 이 가운데 안병석은 국내 부문 남자부에서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삼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올해 입학생 14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봉방동지사협은 2023년 삼원초와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신정화(24학번·사진) 선수가 최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1회 오산시 무에타이협회장배 대회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 선수는 지난 2024년 대만 IFMA 아시안컵 -54kg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동 10개 지역의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19일 전직 충북 소방관 50여 명으로 이뤄진 '안전동행(대표 신동강)' 출범식을 열었다. 비영리 단체 '안전동행'은 교육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30여 년 이상 활동한 퇴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전직…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마가은 학생(석사과정, 지도교수 박주호 교수)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4단계 BK21 사업'에서 우수 대학원생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약 1만9천명의 석·박사 과정 참여…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