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한 기관의 관련자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충북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북선관위)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충북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공공기관의 사장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일 A…
진천 혁신도시로의 이전 예정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청사가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30일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청사 신축 대상 127개 기관 중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0개 공공기관의 청사가 본격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또 나머지 이전 기관(47…
충북 중부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청사 착공 일정이 확정됐다.국토해양부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청사 신축대상 127개 기관 가운데 80개 공공기관의 청사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며, 나머지 이전기관(47개)도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부신도시로 이전…
진천·음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기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충북도와 진천·음성군, 충북교육청, LH공사,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들은 25일 진천군 덕산면 소재 LH공사 충북혁신도시사업단에서 유관기관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부지…
중부혁신도시(진천·음성)를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내에 자율고와 특목고를 우선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법률 공포안이 24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법률 공포안…
충북의 혁신도시 공정률이 전국 평균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충북 혁신도시 공정률은 보상의 경우 96.6%가 진행돼 전국 평균 97.9%에 약간 못미쳤다.부지조성에서는 30.8%에 머물러 전국 평균 58.0%에 훨씬 못미쳤고, 분양에서도 29.0%에 그쳐 전국 평균 48.9%에 크…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첫번째로 기공식 테이프를 자를 전망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음성군에 혁신도시 내 신사옥 건립공사를 위한 건축 인허가 신청을 했다.이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할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첫번째로 신청한…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 편입지역인 맹동면 두성리 주민들의 이주마을이 곧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맹동면 두성리 임윤빈 이장은 "현재 주택 건축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4월 초순께 이주마을 준공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주마을(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산 19-1번지)은 혁신도시 편입지역인 맹…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 내 첫번째 공동주택(아파트)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음성군도 입주자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등산로 개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충북혁신도시에 따르면, LH공사는 올해 10월 말에서 11월 초께 음성군 맹동면 지역에 1천 세대 규모 아파트 건축을 시작할 계획이…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가 들어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내 가옥, 공장, 무연분묘 등에 대한 이전보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들었다.충북혁신도시 사업단에 따르면 혁신도시 부지내 거주하던 221개 가옥이 지난해 11월에 이전보상을 모두 완료했다. 또, 공장의 경우 전체 52개 가운데 46개…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 중인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의 각종 용지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충북혁신도시 사업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전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용지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혁신도시사업단은 혁신도시…
진천·음성지역에 건설중인 혁신도시(중부신도시) 내에 11개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7개 학교가 진천에 들어서는데 이는 공동주택 용지가 진천군 덕산면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유치원 3개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로 이전하는 4개 기관이 올 하반기부터 건축착공에 들어가고, 나머지 6개 기관은 내년에 이뤄질 전망이다. 또, 아직까지 이전승인을 받지 못한 중앙공무원교육은 올 하반기에는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중앙공무원교…
지난해 초 전국의 혁신도시 건설 지역 가운데 조성용지 진행률이 가장 뒤쳐져 있던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가 올해 초 전국평균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군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용지조성이 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올해 1월말 기준 31.1%의 진척률을 보이고…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197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의를 열고 충북혁신도시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계획인 중앙공무원교육원 이전 승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무총리실과 국토해양부에 각각 전달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혁…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