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직거래협의회가 지역 설 명절 상품 등을 담은 '장터이야기 1월 호' 1만부를 16일 발간했다.협의회는 책자에 설 명절 웰빙장터 선물모음과 올해 행사 계획, 지난해 이모저모 등을 담았다.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청원생명쌀, 껍질째 먹는 사과, 청원생명 배, 청원생명 민들레, 청원생…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으로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일반계고 입학전형 방법이 현행대로 유지된다.현재 청주는 평준화, 청원은 비평준화 지역이다.충북도교육청은 15일 2015학년도 고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지난해 도교육청의 의뢰로 '청원·청주 통합에 따른 고입 전형…
경찰이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에 맞춰 일선 경찰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충북지방경찰청은 통합 청주시 4개 구의 명칭에 따른 관할 경찰서 명칭 변경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출범을 앞둔 통합 청주시는 상당구(17만9천800명)와 흥덕구(25만6천600명), 청원구(16만2천400명), 서원…
오는 6월 민선 6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통합 청주시장 후보군을 놓고 치열한 수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통합시장 선거에서 승리해야 충북지사 선거까지 싹쓸이 하는 '2승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통합 청주시장 후보가 가장 늦게 확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
청주시는 통합시 청사 건립을 중기국가재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안전행정부에 요청했다. 청주시통합실무준비단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통합 시청사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을 받기 위해 지난 10일 안행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기본 골격'이 될 주요 사업들의 추진 일정이 나왔다.청원군 통합시실무준비단은 13일 청원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원·청주통합시추진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실무준비단은 통합시 출범준비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군의회에 보고했다.먼저 통합시 4개구(흥덕…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도 오는 7월1일 통합을 앞둔 청주시와 청원군은 훈훈한 연초를 보내고 있다.축제는 함께 즐기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팔걷고 지원에 나서는 등 벌써부터 통합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먼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속행사를 마련된다.13일 청원군 통합실무준비단…
통합청주시 출범에 필요한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12일 시스템 통합 전담팀(T/F)을 구성해 분야별로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시 출범에 반드…
○…전국공무원노조 통합청주시지부 초대 지부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7시까지 양 시·군 공무원노동조합원 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입후보자 등록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지헌성 후보자는 향후 통합청주시 인사에 대해 '기능직 출신'을 차별하지 않는 공정한 인사를 기대한다고 밝…
청원군이 지역 농민들을 위한 농정시책에 이어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도 통합시 출범 후에도 정상 추진한다.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한 군은 통합청주시 출범 후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교급식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필수적인 행정정보시스템 대부분이 이달 중 통합작업이 본격화된다. 9일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에 따르면 청원군과 청주시는 이달 중 189억원을 들여 행정정보시스템 290종 중 213종에 대해 사업자를 선정해 통합작업에 들어간다.통합대상은 주민등록·지적·지방세…
전국공무원노조 통합청주시지부 초대 지부장을 뽑는 선거가 다음주에 진행된다. 통합청주시지부 선관위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통합청주시지부 지부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 결과 지헌성(사진) 공무원노조 청원군지부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선관위는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9…
통합청주시 공무원 정원 증원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통합시의 공무원 정원을 151명 늘리는 증원안을 지난해 12월30일 안행부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통합시의 4개 구 승인 요청은 같은 해 10월 안행부로 넘어가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구 승인은 현재 무난히 이뤄질 것으…
오는 7월 통합시 출범을 앞둔 청주시가 이르면 2월부터 별거(別居)를 하게 됐다.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청사로 사용될 기존의 청주 시청사가 비좁아 불가피하게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에 승인 요청된 조직설계안 상의 통합시 본청은 39개과로 운영된다. 그러나 1965년에 지은…
오는 7월1일 역사적인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먼저 '돈 문제'가 연초부터 통합청주시가 걸어가야 할 길을 가시밭길로 만들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회 예결특별위원회는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한 통합청주시 관련 예산 187억원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25억원만 지원하…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