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됐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충북혁신도시 내 산업용지 및 클러스터 용지의 일부(22만4천㎡)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했다.이에 따라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관련법에 따라 취득세 및 지방세 5년간 감면 등 세제혜택을 받게…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도로명주소 부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주민의견 수렴 및 심의위원회 심의로 결정된 교연로 등 67개 도로구간에 417개의 도로명판(차량용 355개 · 보행자용 62개)을 원인자부담으로 설치했다…
새누리당 이양섭(진천2) 충북도의원이 "충북 혁신도시의 현안은 대중교통과 교육·병원 등 정주여건 조성"이라며 충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이 의원은 9일 336회 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도와 진천·음성군이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
충북혁신도시내 진천군과 음성군의 공공요금 단일화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진천·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가 같은 생활권이면서도 행정구역 이원화로 빚어질 수 있는 생활 불편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요금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양군이 추진한 공공요금은 버스요금, 택시요금, 제증명수수료,…
충북혁신도시와 동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8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충북혁신도시를 직접 경유하는 노선으로 청주에 이어 두 번째며, 수도권 지역으로는 첫 운행이 개시되는 노선이다.노선은 동서울~대소~덕산~혁신~진천이다. 하루 5회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며 요금은 7천900원이다.충북혁신도시는…
충북혁신도시가 이달 말 1단계 사업 준공을 마치고 도로 등 공공시설물의 관리를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넘기게 됐다. 이를 위해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난달 초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한 혁신도시 내 1단계 사업지역의 도로, 공원,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을 인수에 앞서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진천 지역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개청식이 오는 10일 열린다.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장 먼저 둥지를 틀었고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5개 기관이…
충북혁신도시와 동서울·남서울·수원·인천 등 주요 수도권 터미널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이로인해 그동안 불편했던 이전 공공기관의 직원들을 포함한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경일여객·음성교통·진천교통은 충북혁신도시에 터미널과 수도권 직…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내년 말까지 기한인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취득세 등 감면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지방이전 공공기관과 종사자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고 있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적용 기간이 내년 말로 다가오면서 아직 이전하지 못한 기관의 종사자들이 세금 감면 혜택을 받…
양군의 여론조사로 무산됐던 음성·진천 통합 제의를 다시 꺼내든 이필용 음성군수를 향해 진천군의회 신창섭 의장이 "발언에 책임을 묻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 의장은 17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뜻을 밝힐 예정이다.기자회견에 앞서 신 의장은 "…
충북혁신도시의 치안 불안을 호소하는 입주민들의 늘고 있다. 경찰은 이 지역 순찰강화 등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는 하지만 경력부족으로 주민들이 기대하는 치안만족도를 충족시킬수 있을지 의문이다.충북혁신도시는 지난 5월말께부터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소재한 LH이노밸리 아파트의 입주시…
충북혁신도시의 첫번째 이장이 임명됐다. 음성군 맹동면은 13일 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충북혁신도시의 첫 번째 법정리인 동성리 이장으로 선출된 류천수(사진·57)씨 에게 임명장을 교부했다.군은 지난달 10일 '음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및 '음성군 행정리·반 설치 조례'를 일부 개정해 혁…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이 11일 혁신도시내 신청사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경대수 국회의원,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고용정보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1만1천1…
충북혁신도시가 보육난에 이어 주차난까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입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1천74세대의 LH이노밸리 아파트가 지난 5월말께 입주를 시작해 현재 76%(853세대)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아직 미입주율이 24%(미입주 221세대)인데도 이 아파트 주민들은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이 진천군과 음성군이 혁신도시에 충북도 출장소를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진천과 음성 양 군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북혁신도시 입주자와 입주예정자, 맹동면과 덕산면 대표 등으로 이뤄진 명품충북혁신도시연합회는 최근 혁신도시 출장소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