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수박 연작에 따른 품질 및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시설재배 토양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농기원은 돌려짓기는 필수로, 부득이하게 연작할 경우에는 질소·인산·가리·퇴비를 균형있게 줘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작 장해는 같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을 신청 받는다. 공급 품종별 예시량은 오대벼 2.88t, 운광벼 3.48t, 하이아미벼 1.34t, 삼광벼 99.10t, 추청벼 30.52t 등 5개 품종에 모두 137.32t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20kg 포대 단위로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산업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달 9일부터 문광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실적은 2015년 대비 15%증가한 총 5만1천681포대(산물벼 7천325포대, 건조벼가 4만4천356포대)를 매입하였으며, 등급별로는 특등이 9천521포대(18%), 1등급이 3만5천670포…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 한 농가에서는 상큼한 겨울 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에 처음으로 보급한 '하이베드 양액재배' 시설을 갖춘 한현수(51)·백명화(45)씨 부부가 딸기 수확에 여념이 없다. 하이베드(high-bed)는 고설식(高說式)이라고도 불리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달 9일 용산면, 심천면을 시작으로 총 3천456t을 오는 15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18%인 553t이 증가된 물량으로 현재 82% 매입이 진행됐다. 대상 품종은'추청'과 '대안'으로 포장 단량이 알속 무게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CEO 육성을 위한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이달 말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후계농업인은 만 18~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대학의 농업 관련…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산 찰옥수수 보급 종 공급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7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옥수수 공급 품종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이며 기한 내 신청농가에 한해 1kg당 2만5천원에 공급한다. 미백2호는 미백 찰 품종이 쓰러짐을 보완한 과피가 얇…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보급종 벼 종자와 강원도 옥수수연구소에서 생산한 찰옥수수 종자 신청을 받는다. 제천시에서 예시한 보급종 벼 종자는 오대벼(5만2천400㎏), 하이아미벼(6천180㎏), 추청벼(9천440㎏), 삼광벼(6천80㎏), 운광벼(1만2천580㎏)로 총…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딸기 명품화 사업으로 농가에 하이베드 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33억원을 들여 첨단 하이베드 시설을 갖춰 딸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딸기 재배 농가당 0.2㏊의 하이베드 시설에 4천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농업기계 지원 사업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중부사업소(금성면), 남부사업소(덕산면) 3개소에 총 57종 301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한 결과 지난달 30일 현재 1천863대를 대여해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올해 '현미용 신품종 생산·가공 연계 시범 사업'을 통해 현미 생산단지를 조성, 고품질 현미 쌀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을 수행한 신정현미작목반(대표 조규석)은 쌀 가공업체인 신정영농조합법인과 계약재배를 통…
[충북일보=옥천] 2016 전국 복숭아 사랑동호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300여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 복사동 지역농업인의 마음속으로'라는 목표로 옥천지역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세…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도라지 2개 품종(으뜸, 으뜸백)으로 재배해 생산한 도라지 종자를 농가에 분양한다. 일반도라지 보다 30% 정도 증수되는 으뜸도라지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콜히친 처리를 통해 4배체로 육성한 품종으로 제천시농업기술센…
여기에 일반 곶감과 비교할 때 곶감 색깔과 당도도 우수하다는 결과를 알게 됐다. 물론 참 옻나무에서 축출한 옻 물에다 우루시울을 제거했기 때문에 옻 알레르기는 없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 조합원들에게 곶감 건조과정에서 옻 물을 뿌려 곶감을 말리고 있는데 날씨로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충북일보] 신소득 아열대작물 '차요테(Chayote)'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재배법이 개발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체계적인 재배법이 정리돼 있지 않아 재배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차요테의 차광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차요테 노지재배 시 고온기인…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