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3일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의림여중 특색사업인 기후 위기를 알리는 환경캠페인으로 기악반 학생들이 연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림여중 기악반은 방과후수업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학생들의 소…
[충북일보] 변유진 청주시 아동복지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변 주무관은 지난해 청주시의 시책 중 성공 사례로 꼽혔던 '팝업놀이터'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 시책을 기획하고 8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청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 10명에게 명예 군민증을 줬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문화, 체육, 경제, 정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과 인연을 이어 오며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탠 인물들에게 지난 10일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옥천군 명예 군민 수여식'을 열고…
[충북일보] 충주시 등대지기봉사회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등대지기봉사회는 10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간식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화장지, 라면, 두유, 빵 등으로, 문화동 내 12개 경로당과 취…
[충북일보] 을사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진천군에 각종 성금과 후원금이 잇달아 몰려들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동양기업㈜ 이영주·유성모 대표가 지난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 기초푸드뱅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양기업㈜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자연친화적인 합성…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클럽 충주영웅시대(회장 최정희)가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 성금 202만5천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전달했다. 최 회장과 19명의 회원들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및 특별모금 소식을 전해 듣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한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9일 분평동에 위치한 이화수전통육개장와 관내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외식상품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원구와 이화수전통육개장은 '행복전달 희망쿠폰'사업을 통해 매월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가족외식권 10만원권 지원키로 했다. 박기…
[충북일보] 충주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은 9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바자회로 모은 판매 수익금 26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한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9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개발조합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 이지호(6년)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소년한국일보 글쓰기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이번 수상으로 이군의 뛰어난 글쓰기 실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소년한국일보는 매년 이달의 글쓰기상에서 으뜸글과 잘된 글로 선정된…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8일 청주일신여자중학교와 일신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남녀지도자는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일신여자중학교에 30만원, 일신여자고등학교에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성수…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류광희)는 구급활동을 하면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고, 장애율 저감에 이바지한 구급대원 8명에게 트라우마·브레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영광의 주인공은 트라우 마세이버 김일화·이경우·조대용 소방위, 조현…
[충북일보] 김혜진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와 정규현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이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를 빛낸 '2024 한국음악상'에 선정됐다. 충북음악협회는 오는 1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리는 '2024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김혜진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와 정규현 청…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환경공학과 환경위해관리연구실의 오경희(사진) 연구원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오경희 연구원은 매년 하절기에 국내 상수원에서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녹조의 관리 및 물환경 정책에 대한 학술적 자문, 녹조 및 이들이 생산하는 조류독소에 대한 학술 연구 활…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전자·정보공학과 이재우(사진) 교수가 '2024 첨단산업특성화대학 재정 지원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재우 교수는 반도체 인재 양성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그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