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배려계층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이동형 천체투영실과 함께하는 행성탐사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천문대까지 방문이 어려웠던 배려계층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천문우주과학을 접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이동 형 천체투영 실 관람, 태양계 행성 및 별자리 강의, 화성 만들기 체험, 천체관측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참가신청은 좌구산천문대(전화 835-4572번) 또는 군립도서관(전화 835-4673번)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j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형 천체투영실과 함께하는 행성탐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천문우주과학관협회, 증평좌구산천문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센터 임원진 간담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 괴산고추축제 평가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업무보고회 주재.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접견. 오후 6시 제천 청풍리조트 힐 하우스에서 열리는 2018 신규 공직자 연수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속리축전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청소년위원회 위촉식 및 임시회의 참석. 오후 1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옥천사랑도전골든벨 행사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봉현·예전·탑선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2018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격려. 오후 5시 40분 레인보우연수원에
[충북일보=진천] 지난 2002년 진천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17년을 진천군민의 안전과 행복 지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흥순 진천여성의용소방 대장(49)이 15일 행전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15일 전교생(유치원 포함)82명을 대상으로 우리놀이문화연구소 류경아 소장 초청, '그대로 멈춰라','왕 가위바위보','빨간 마을 파란마을','나무치기 대전','둥글게 둥글게 우리 모두 둥글게'등의 놀이 활동프로그램인'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여섯 둥이 놀이 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지난 2013년 예산 3천억 시대를 열었던 진천군이 2019년 4천200억 원을 돌파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15일 오전 군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9년도 예산안 규모가 4천289억 원으로 올해보다 445억 원(11.59%)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반회계는 12.39% 증가한 3천726억 원, 특별회계는 6.54% 늘어난 563억 원 규모다. 진천군 2013년 예산은 3천120억 원 규모로 처음 3천억 원 시대를 연데 이어, 2015년 3천263억 원, 2016년 3천359억 원, 2017년 3천575억 원, 2018년 3천843억 원으로 6년 만에 4천억 원을 넘어섰다. 지방세 수입은 38억 원이 늘어 780억 원으로 책정됐다. 국·도비 보조금 1천522억 원, 교부세 1천155억 원, 보전수입 등 350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사회복지, 보건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157억 원(18.5%) 늘어난 1천7억 원을 편성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기초연금 247억 원, 아동수당 42억 원, 가정양육수당 23억 원, 0∼2세 보육료 75억 원 등도 세웠다. 노인복지회관 증축(10억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20일부터 2019년 2월 29일까지 100여 일 간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렵장은 야생동물의 적절한 개체 수 조절과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된다. 설정면적 36만4천875㎢에 수렵 최대 수용 인원은 600명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멧돼지와 조류 등을 포획 가능한 적색포획승인 권을 100여명에게 승인했다. 멧돼지를 제외한 고라니와 꿩 등을 포획 가능한 청색포획승인 권은 350여명을 승인했다. 수렵이 금지된 지역은 시가지, 인가 부근 또는 그 밖에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장소다. 도로법 제2조에 따른 도로로부터 100미터 이내의 장소, 울타리가 설치돼 있거나 농작물이 있는 토지, 그 밖에 인명, 가축, 문화재, 건축물, 차량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장소 등도 수렵이 금지된다. 군은 수렵장 운영기간 동안 야생동물 밀렵감시원 4명과, 수렵 감시원 9명을 투입해 불법 엽구 수거 및 밀렵·밀거래 감시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운영기간 중 가능한 입산을 삼가 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입산할 경우 밝은 색 모자나 옷을 입고 입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
[충북일보=증평] 일·가정 균형문화 확산과 아빠들의 육아참여 독려를 위한'앞장 캠페인'에 홍성열 증평군수가 앞장 섰다. (사)함께하는아버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앞장 캠페인'은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여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빠 스스로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릴레이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올해 초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김상희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부위원장, 조종묵 소방처장 등을 거쳐 지난달 4일 조병옥 음성 군수까지 이어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홍성열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아빠의 역할과 일·가정균형의 중요함을 담은 실천선언문에 서약한 홍 군수는 이어 15일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저 출산 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홍 군수는"육아가 어느 한사람의 책임이 되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부부가 함께하면 행복으로 바뀔 수 있다"며"앞으로도 일·가정 균형을 위해 모범이 되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7년 기준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1.052명, 충북도 평균 1.235명보다 월등히 높은 1.669명으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또 하나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의 창작국악음악'길 길 2nd STAGE'공연을 선보인다. 사물놀이 몰개는 충주시 공연장상주단체로 공연장상주단체 간 교류공연으로 이번 무대를 갖게 되었다. 창작국악음악 작품'길'은 사람들의 인생의 여정을 길이라는 상징적 주제를 통해 이야기 하는 스토리가 있는 작품으로 전통 타악, 전통 소리, 전통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입혔다. 특히 2015년 외교부, 코레일 주최'유라시아 친선 특급'사업에 참여해 1만4천400km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공연을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은바 있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증평여성회관에서 겨울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220여명과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4천포기(10㎏, 1천300상자)의 김장을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도 15일 행사장을 찾아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은 이번 행사에 2천700만원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남순 센터장은"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며"온정의 손길로 모아진 정성 가득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및 남자 독거 어르신,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하게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부안군 변산면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체육회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증평군체육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일보]"군부대 내에서 먹는 붕어빵 맛은 전역 후에도 잊지 못할 겁니다."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육군 37사단 장병들은 누군가를 손꼽아 기다린다. 일명 '붕어빵 선교사'로 불리는 천석봉(71) 군 선교사가 부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붕어빵과 와플을 구워 장병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때문이다. 따로 정해진 날도, 오픈 시간도 없다. 어느 날 붕어빵이 익는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장병들은 천 선교사가 왔다는 걸 직감하고 앞다퉈 줄을 선다. 천 선교사는 10개의 붕어 모양틀을 쉴 새 없이 앞뒤로 돌리면서 반죽과 슈크림, 팥소를 넣고 장병들을 위해 붕어빵을 굽는다. 꼬박 3~4시간을 서서 구워야 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만, 그는 붕어빵을 맛있게 먹는 장병들의 모습을 보면 몸의 고단함보다는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고 한다. 천 선교사는 "보통 2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반죽을 이른 아침부터 미리 준비한다"며 "혹여나 붕어빵과 와플을 못 먹는 장병들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하는 마음에 넉넉히 준비한다"고 말했다. 천 선교사가 나눔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2014년 해외 선교사를 준비하던 무렵, 부대 군 목사의 추천을 통해 천군군인교회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