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를 두고 논란이 심화되면서 진천군이 29일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국회 교통 위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전국 10개의 혁신도시 중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는 곧바로 언론에 보도되고 지역에 큰 관심거리로 부각 됐다. 송 의원 실이 밝힌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10개 혁신도시 전체 평균 충북혁신도시가 11.5점이 뒤처진 40.9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고, 교육환경을 제외한 의료서비스, 여가, 교통여건 등도 최하위 주민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진천군은 조사 시점 및 방법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시각차를 보였다. 국토부의 2017년 6~7월 중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건립예정 공동주택 1만4천여 세대 중 당시 단 5천200 세대만이 입주한 상태로 조사가 이뤄졌다는 것이 군의 주장이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타 혁신도시와 마찬가지로 현재 용지 및 기반시설 조성 등 물리적인 개발이 완료된 상태지만, 도시개발 로드맵에 따라 공동주택 건립이 한창이다. 또 충북혁신도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희망가득! 행복가득! 사랑가득 한 온기 나눔이 사업'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9일 진천읍에 따르면 온기 나눔이 사업은 진천군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실현 확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노인, 장애인 가구 등 일반적인 특정 층에 국한하지 않고 의지할 곳 없이 홀로지내는 독거 장년층,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청소년 등 수요 범위를 확대해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희망가득 소원꾸러미 사업 △행복가득 밑반찬 지원사업 △사랑가득 김장담그기 행사 △온기나눔 이불세탁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행복가득 밑반찬 지원 사업은 지역 민간자원과 수혜자의 연결을 통해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안부확인 등 튼튼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만든다는데 의미가 크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가 제47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씨름대회에서 소장급과 역사급에서 1위에 오르고, 소장급과 용사급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국민체력인증센터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국민들의 체계적인 체력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소한 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8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 사업을 통해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등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성인기·노인기에 맞는 체력측정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을 통한 체력관리 지원 △찾아가는 체력증진교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연령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과학적인 평가를 통해 체력 측정이 이뤄 지고 있다. 체력측정 결과 체력수준 우수자에 대한 체력인증서를 1등급부터 3등급까지 차등지급하고 있다. 체력 측정 후 체력수준별 맞춤형운동을 처방하고 온라인 운동 처방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체력증진교실은 주 3회(월·수·금), 8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만 19세 이상 중 체력측정결과 저 체력 자와 과 체중 자에 한해 무료 운영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5급 사무관 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120명은 공직자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공직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비효율적인 관행 및 잘못된 문화의 과감한 변화를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효율적인 업무 처리 △낡은 관행 개선 △직원과의 소통·협력 △일과 휴식이 있는 근무문화 확립 등 직원과 함께 변화하는 행정을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 신연택 기획감사실장은 "그동안 공무원 조직이 다소 경직되고 낭비적인 관행들이 있었다"며 "이번 결의를 계기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증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사)예술공장 두레(이사장 오세란)는 31일 문화회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7시30분 두 차례 증평지역의 독립운동가 연병호, 연병환, 연미당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 '연씨 가라사대'를 무대에 올린다. 연씨 가라사대는 중국에서 세관공무원 일을 하며 가산과 봉급을 독립운동자금으로 지원한 독립투사 연병환 선생이 세 명의 동생들을 중국으로 망명시켜 독립운동에 가담케 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선생의 동생이자 독립투사인 연병호 선생 역시 임시정부 활동과 제헌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또 선생의 딸 연미당 역시 임시정부 일원으로 활동하며 대를 이어 독립운동을 했다. 이번 공연은 이들 가족들의 독립운동을 하면서 겪는 삶의 중요한 고비를 포착해 연극적으로 담아냈다. 경직된 정극의 형식보다 가볍고 친숙하게, 그러나 의미를 놓치지 않는 마당극적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좌석 예약 및 공연문의는 전화(010-7701-3110번) 또는 (예술공장 두레)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인구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에서도 전국 최고수준인 7천629만원(6만6천800달러)을 달성하며 충북도내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가는 무서운 경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인구 1인당 GRDP는 지역 내 총생산액을 인구로 나눈 값으로, 제한적이지만 지역별 경제규모와 주민 삶의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충북도가 이달 발표한 2016년 말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결과에 따르면 진천군의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5조 5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통계 대비 약 8천억원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 평균 (6.4%) 보다 월등한 15.7%의 GRDDP 성장률을 보이며 이 부문 1인당 GRDP와 더불어 충북도 내 자치단체 중 최상위를 차지했다. 군이 기록한 인구 1인당 GRDP 7천629만원은 충북도 평균인 3천534만원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인구가 늘어날수록 값이 작아지는 통계 특성을 고려했을 때 최근 3년간 인구 1만명(14.8%) 가량 급증했음에도 나타난 결과라 더욱 눈에 띈다. 군은 이 같은 경제성장 세는 최근 몇 년간 지속돼온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지난 27일 진천읍사무소 주차장 일원에서 2018 온기 나누 미 사업 일환으로 사랑가득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충북일보=진천]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진천지회(회장 조종현)가 동절기를 앞두고 28일 진천군청 주차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다년간 종사하고 있는 진천지역 전문정비업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 의미를 더 했다. 이날 관내 장애인,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 100여대가 매연점검, 차량화재 예방 점검, 차량진단기 점검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았으며, 차량의 일부 소모품도 교환서비스가 이뤄졌다. 충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진천군지회는 2010년 설립된 단체로 2011년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이불 나눔 운동과 차량정비 지원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일)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대강당에서 '제11회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 했다. 이번 축제는 외국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군민과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해 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줌바댄스 및 다문화가정자녀 어린이중창단, 각 나라 민족의상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다문화대상 및 모범외국인주민 등 유공자 표창과, 9개 팀이 참가한 장기자랑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센터관계자는"다문화한마음 축제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새로운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해 보고,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과 자신감을 키워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위주 자문단을 구성하고, 예비수립계획 수립을 위한 PM단을 위촉 했다. PM단장은 김승근 강동대학교 교수, 변혜선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헌춘 (사)지역창생네트워크 이사 등 총 3명으로 구성했다. PM단은 앞으로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예비계획 등 사업 준비부터 사업완료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총괄진행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 서비스를 공급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5개년동안 180억원을 투자해 농촌중심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진천군은 진천읍 추진위원회와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을 준비 중이며 내년 초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는 진천읍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PM단의 역량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8년도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군 단위 중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직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시정해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역점사업으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등이 운영되고 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행정과 연관되는 정보시스템을 상호연계 모니터링해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또 자기진단제도를 통해 대국민 접점 업무를 중점으로 비리 또는 행정오류의 소지가 있는 사무를 공직자 스스로 진단·점검토록 하고 있다.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은 공무원의 개개인의 비리, 공직가치, 공직윤리, 민원처리 등 공직윤리 실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평가 결과를 토대로 민선5기에도 부패 ZERO!, 청렴1번지 증평군! 실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및 공직윤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행정을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청풍면 탐험챌린지학교에서 열리는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 개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0시 30분 진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되는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전 9시30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 참석. 오후 1시30분 문광면 시골절임배추법인에서 열리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누기 행사 참석.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회 미술인협회전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 주재. 오전 11시 청사 광장에서 열리는 군청 합동소방훈련 참석.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보고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주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의 작품, 연극 '노량격전'이 오는 31일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천군 화랑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진천 출신의 역사인물인 '양성 이영남'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극이다. 'To Be 이상설'>로 2017년 한국 연극 베스트 작품상으로 이끈 위기훈 작가가 대본을 쓰고, 영화 '광해'에 출연한 배우 배우진이 이영남 장군 역을 맡았다. 공연 연출을 위해 특수제작 된 무대 위에 40여 명의 배우가 출연해 임진왜란 당시 치열했던 노량해전의 상황을 다양한 연출기법과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재현한다. 특히 공연을 위한 소품으로 거북선을 특수 제작해 현실감 있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남녀노소 모두 무료 관람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극단 '청년극장'은 지난해 'To Be 이상설'공연 등 진천군의 역사인물과 문화를 활용해 창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함께하는 충북 2018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갖기 회원대회가 2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이월초등학교(학교장 안병진)는 25일 학교 무제 관에서 1년 동안의 학습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2018학년도 HAPPY 이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 안전건설과 소속 송정근(행정9급)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국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은 국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됐다. 생활 속 불편, 기업 활동, 국민 안전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5천여 건을 접수 받아, 1차 심의 및 국민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26건을 선정했다. 진천군은 민생규제 혁신과제 자체 공모를 통해 총 15건을 제출, 이 중 안전건설과 송정근 주무관이 제출한 공모과제가 선정돼 충북 유일하게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안전 관리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송 주무관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 항목의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농작물·동산 및 공장의 피해금액은 제외'항목을 개선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실제 피해금액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제외규정 삭제'등의 규제건의를 발굴 제출했다. 이를 통해 자연재난 피해에 취약한 농축산업 등 종사자의 피해가 집계에 반영되면 정부
[충북일보=증평] 2018 충북 공동창작 작품 지원 사업에 선정된'당산나무 이야기'공연이 27일 오후 2시, 4시 두 차례 증평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당산나무 이야기'는 효(孝)를 주제로 충주 지역의 한 효녀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과실나무를 구하러 떠나는 내용의 창작극이다. 이 공연은 충주의 극단 보물(대표 김종구), 양주의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 사람들(단장 김병호), 제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엄혜인) 등 활동 지역 및 장르가 상이한 단체가 협업해 창작한 작품이다. 기존 뮤지컬이나 오페라와 달리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콜라보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공연 예매는 현장 또는 전화(010-4731-5410번),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증평군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죽리마을(이장 김웅회)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한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죽리마을은 이날 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제13회 한국농촌건축대전과 함께 열린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지역의 빈집 및 유휴 시설 등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죽리마을은 마을에 방치된 14개 동의 빈집 중 13개 동을 철거하고 △귀농인의 집 3동 △공유 형 마을주차장 △대나무 공원 등 마을 광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빈집 1동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의 집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 죽리 귀농인의 집을 통해 지금까지 8명의 예비 농군을 배출했고, 현재도 공실 없이 귀농·귀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웅회 이장은"이번 대상 수상은 증평군의 관련 부서와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로 죽리마을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돼 기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4일 진천휴양림을 출발 무제봉을 지나 진천역사테마공원으로 하산하는 직원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정신력을 배양하는 2018년도 하반기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최성윤) 어린이 35명은 24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합창과 바이올린 연주, 신나는 댄스로 재롱을 보여주는 위문 공연을 실시해 칭찬을 받았다. / 증평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가 지난 12일∼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펼친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동현 의원) 활동 결과를 24일 밝혔다. 이번 현지조사 특위활동은 집행부가 제출한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292개소 중 7개 읍면의 28개소를 선정,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제반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도출하고, 시정 개선하도록 해 향후 시행하는 공사가 보다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위는 현지조사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지적 14건과 건의사항 35건은 집행부에 즉시 이송해 시정 및 적극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장동현 위원장은 "진천군에서 각종 공사 추진 시 부서 간 업무 공조 및 기존 공사 구간, 주변경관 등을 확인해 중복 투자 또는 공사 준공 직후 잘못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별 확인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낡고 오래된 골목길 담장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활용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24일 밝혔다. 진천경찰서와 진천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무한선율 회원들, 희망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상습 우범지역을 찾아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벽화그리기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을 밝고 쾌적하게 정비해 사전에 범죄 발생요인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 팀에서 관내 곳곳의 현장진단을 통해 선정된 장소에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벽화 밑그림을 그리고, 공무원 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벽화재료를 구입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골목길 주변 청소와 함께 벽화골목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지난 21일은 진천읍 중앙동2길 주변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채웠다. 봉사자들은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환하고 쾌적한 벽화골목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가득 그림을 그렸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 대단위 무궁화동산이 조성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의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일반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9월 전국 243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증평군을 비롯한 15개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과 제천시가 선정됐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6천500만원에 군비 3천500만원을 더해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산책로 휴게시설 등과 함께 총 1천본의 무궁화를 식재한다. 별천지공원은 지난 2014년 준공된 좌구산휴양랜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여가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면 별천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궁화를 재료로 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현재 운영 중인 유아 숲 체험 및 숲 해설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증평군은 충북도가 주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센터장 김병노)과 괴산군청소년지원센터,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 연합으로 26일까지 증평군 청소년 진로터전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지난 16일부터 총 7회기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우리는 빵빵한 파티시에'라는 주제로 제과제빵분야 진로멘토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8명(증평3명, 괴산3명, 진천2명)은 직접 쿠키와 빵을 굽고 케이크를 만들어보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모색 하고 있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은 물론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업, 직업 준비, 상담 등 청소년들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