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지구대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전직 경찰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7일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경찰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후배 경찰을 상대로 강제추행과 카메라 촬영 범행을 한 것으로 죄질이 중하다"며 "피해자가 극심한 피해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 화장실 양변기 주변에 바디캠을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바디캠은 지난해 12월 16일 동료 여경이 발견해 수거하면서 들통났다. A씨는 이튿날 스스로 범행을 자백했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해당 여경을 강제추행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당시 경사 계급이던 A씨는 같은달 29일 파면 조치됐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7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7일 관내 이륜차 배달업체 19곳을 방문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7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캠핑장에서 불법 촬영 합동 점검과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7일 2022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대회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축전은 전국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다. 올해 대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지가 선정되지 않아 전국에서 종목별 분산개최로 운영된다. 개최 종목은 총 43개 종목(정식 40, 시범 3)으로 충북 선수단은 38종목에 1천여 명이 출전한다. 경기 방식은 시·도 대항전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오는 6월 충북선수단은 4개 종목에 1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별 경기일정은 △게이트볼(울산) 6월 9~10일 △자전거(무주군) 6월 11~12일 △축구(인제군) 6월 11~12일 △야구(인천) 6월 18~19일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3년 만에 열린 대축전인만큼 동호인들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길 발한다"면서 "이번 대축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생활체육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와 서원대 산학협력단 체육·예술기부 거점대학(김영미 교학부총장)이 7일 체육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도서벽지 학교,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체육 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 설계를 위해 체육 관련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체육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상호 간 교육 기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학생들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경쟁업체로 이직할 목적으로 회사 핵심기술을 유출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경찰청은 7일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한 A(36)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재직 중이던 회사의 핵심기술 자료를 몰래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개인 전자우편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회사에서 약 10년 간 개발업무에 종사했던 A씨는 경쟁업체에 이직할 목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청 관계자는 "올해 2월부터 5월 말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을 벌여 A씨를 검거했다"면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현재 4건을 더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말까지 특별단속으로 산업기술 유출 사범을 엄정 단속해 반도체·2차전지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청주 미원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7일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이 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1965년 태권도에 입문한 성 회장은 1973년부터 강외초, 만수초, 주성초 코치와 상당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충북태권도협회 심사위원, 심판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국가대표 시범단 단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성 회장은 지도자 생활동안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한태권도협회 지도자상과 표창, 국기원 원장, 충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는 충북태권도협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성 회장은 "한국팀 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대표선수단이 종합우승의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27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33개국 1천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겨루기부문 남·여 각 6체급 12명과 품새부문 공인품새 남자 12명·여자 9명, 자유품새 2명, 자유품새(복식) 2명, 남녀혼성 6명이 각각
[충북일보] (재)베스티안병원은 지난 1일부터 정형외과 진료 시작과 함께 물리치료실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재)베스티안병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코로나 거점전담병원'과 정상진료를 동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화상외과(소아·성인), 외과, 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료를 시작했다. 소아과는 현재 진료 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LS 일렉트릭 우수 협력회사 모임 'ACE Club' 소속 20개 회원사 대표들이 지역사회 나눔 사회공헌 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주지역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전망이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복지제도인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시설보호보다 가정보호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가족처럼 유대관계를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기관이다. LS 일렉트릭은 협력회사와 함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자사 사회적 책임 실천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LS 일렉트릭 협력회사 한길이에스티 윤기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규모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LS 일렉트릭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7~8일 2일간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1~15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된 24회 하계데프림픽에 출전한 사격 김우림(보은군청 사격실업팀)과 유도 변진섭(충북장애인유도협회)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환영식에는 보은군청 양승전 사격감독과 충북장애인유도협회 서영대 전무이사, 김휘묵 총무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수들에 대한 포상증서도 전달됐다. 김우림은 사격 10m 공기소총에 출전해 625.1점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당당히 본선 1위로 올랐다. 결선에 진출한 김우림은 인도선수에 0.9점 뒤진 246.6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7년 삼순(터키) 데플림픽 유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변진섭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4위에 그쳤다. 강전권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데플림픽 준비를 위한 힘든 훈련과정과 은메달을 획득하기까지 그동안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보다 나은 훈련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지난 3일 관내 일반 야영업장으로 허가 받은 야외 캠핑장 4곳 중 기 실시한 오창읍 소재 캠핑장 3곳에 이어 내수읍 소재 1곳의 여자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30대가 홧김에 동료 재소자를 폭행해 또다시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8)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청주교도소 내에서 재소자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이를 말리는 B(45)씨에게 화가 나 그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안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 장소에서 같이 수용된 동료에게 폭행을 가했다"며 "반질서적 성향을 드러낸 점 등을 종합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오는 13일까지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 지원 요건은 △지역 내 거주지 및 사업지를 가진 자 △심신이 건강하고 협동심,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 △소방기술 관련 자격증 및 학력·경력을 가진 자 등이다. 접수는 남·여 모두 가능하다. 본인 거주지나 사업장과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한 뒤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입대신청서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동부소방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 또는 소방서 재난대응과(043-251-013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충북 청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킨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주흥덕경찰서 소속 A경감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경감은 지난달 29일 밤 9시 7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인 것으로 알려졌다. A경감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다음날 바로 직위해제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충주시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이 머리에 골프공을 맞아 다쳤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7분께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50대 여성 A씨에게 골프공이 날아와 A씨가 머리 뒷부분을 맞았다. A씨는 편두통 증세 등을 보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지난 3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중에서 양청중 학생회선도부회, 학부모회, 청원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보행자 안전수칙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6일 수면다원검사의 대기 예약 지연 해소를 위해 수면다원검사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란 수면 중 뇌파, 안구운동, 호흡, 심전도 등을 종합 측정해 수면장애와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검사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수면다원검사의 수요 증가로 기존 운영하던 한 대에 추가로 한 대를 더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도입되는 수면다원검사장비는 기존 장비와 달리 검사 중 실시간 판독이 가능하며, 더욱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장비의 추가도입으로 환자들을 빠르게 검사하고 수면장애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달 28일 경북 구미에서 아주 특별한 소식이 전해졌다. 승마 종목이 지난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충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는 소식이었다. 청주 솔밭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완철·조효진 쌍둥이 남매는 충북 초·중·고등부 유일한 엘리트 선수다. 이들은 2015년 어머니의 권유로 처음 승마에 취미를 갖기 시작했다. 승마는 기수 개인의 역량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말과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 승마의 매력에 흠뻑 빠진 두 남매는 승마를 시작한 지 4년여 만에 각종 전국 승마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쌍둥이면서 같은 종목선수로 활동하는 남매는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조효진은 "운동하는 선수들간에 시기 질투가 많은데, 가족이다보니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줘 많은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조완철도 "누나와 같이 운동하며 서로 경쟁하면서 많이 배우고 의지가 된다"며 웃음을 지었다. 조완철·조효진 남매는 승마 '장애물'이 주종목이다. 특히 올해 1월 대한민국 유소년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완철은 경북에서 개최된 51회 전국소년체전 16세이하부 승마 장애물비월경기에 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오는 7월 22일까지 '23회 충북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8월 18일 충북 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참가팀은 15~30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청주시 서원구와 흥덕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재학중이어야 한다. 분야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진다. 유치부는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등록된 소방동요 1곡을 선택해야 한다. 초등부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자유곡으로 참가곡을 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2일 충북 청주시 용정동 다온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8회 6·1지방선거와 관련, 모두 39명(29건)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충북경찰은 올해 3월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선거사범 총 39명 중 게시된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하거나 훼손한 3명(2건)을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 선거사범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11건(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허위학력 기재·명단 유출 등) 7건(10명), 벽보·현수막 훼손 6건(7명), 금품수수 4건(7명), 선거폭력 1건(1명) 순이다. 충북경찰청은 선거범죄에 대해 불법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도록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공소시효가 당해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점을 고려해 검찰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며 "선거일 이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하는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2일 청주 우암초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상담센터 'SPOKEN' 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2일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동부지부 출범식을 가지고 있다. 이날 충북본부 청주동부지부장으로 김은용 지부장이 선출됐다.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