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재택근무 지원환경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직원이 집이나 출장지 등에서 행정업무용 전산시스템에 접촉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스템 구축을 마친 단양군은 이후 원격근무지 지원시스템(GVPN) 사용자 계정등록과 자료유출방지시스템 사용자 계정등록, 직원 보안 USB보급을 통해 재택근무 지원 환경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6일까지 시스템 접속 및 활용방법, 정보 보안교육, 지원시스템 장애 시 대처방법 등 직원 교육도 마친다는 방침이다. 단양군은 재택근무의 지원환경 구축과 재택근무의 점진적 확대 시행으로 휴일 및 시간 외 근무자 축소, 재택근무 시행으로 자기계발 확대,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행정업무 공백 해소 등 올 한해 행정환경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이 추진하는 재택근무시스템 구축은 정부의 재택근무를 핵심으로 하는 유연근무제 시행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유연근무제는 9가지 유형으로 업무를 집에서 수행하는 재택근무, 1일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 총 근무시간을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읍장 이상균)가 독거노인들에게 읍 직원의 사랑이 가득 담긴 요구르트를 7년째 배달해 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은 전 직원(환경미화원 포함) 33명이 매월 1인당 5천원씩 모은 성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6명에게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개씩 요구르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매포읍사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거노인을 돕는다는 사랑 나눔의 성격과 함께 요구르트 배달원을 통한 홀로 사는 노인의 평안 여부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는데서 복지관리 차원의 유리한 점이 있다. 또 작은 성금에 불과하지만 환경미화원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이웃돕기 행사로 직원들의 일체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균 읍장은"작은 요구르트 2개이지만 독거노인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배려를 담아 노인의 안전을 지켜드리고 이와 더불어 '행복충북운동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와'함께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이동신문고'가 오는 25일 단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운영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의 전문조사관과 전문위원, 법률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이다. 이날 '이동신문고'에는 이재오 위원장을 비롯한 법률, 농림환경, 행정문화, 국방보훈, 산업, 도시수자원, 주택건축, 교통도로, 재정세무, 복지노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 상담반이 고충 민원 등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국민권익위는 개별상담 방식으로 주민의 고충과 억울함을 청취한 뒤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나머지는 정밀조사와 심의를 거쳐 민원인에게 별도로 통보한다. 한편 이재오 위원장은 군수면담, 주민 상담,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와 단양수중보, 별곡4단지 등 단양군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한다.또 여성발전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올해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으로 46개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8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과정별로 평균 25명씩 1천150명의 주민들이 교육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에 따르면 읍면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은 거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나 여성발전센터 등의 평생교육시설과는 달리 읍면별, 마을별로 세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거점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양읍 주민자치센터는 풍물반, 검도반 등 7개 과정, 매포읍 주민자치센터는 실버노래교실, 수지침 등 6개 과정, 단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요가, 풍물 등 4개 과정, 대강면 주민자치센터는 스포츠 댄스, 요가반 등 4개 과정을 개설했다.또 가곡면 주민자치센터는 아코디언, 새별풍물 등 8개 과정, 영춘면 주민자치센터는 풍물교실, 노래교실 등 6개 과정, 어상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수지침반, 마당놀이반 등 6개 과정, 적성면 주민자치센터는 공예반, 에어로빅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예전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추세는 센터 중심의 집합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나
단양중학교(교장 김병규)는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발견의 기쁨이 있는 유레카(Eureka) 과학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충북대학교 과학기술센터(센터장 정진수 교수)와의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각 분야의 석·박사급 지도교수와 지원교사 등 16명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천문 등 과학분야를 지도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과학기술진흥센터 등이 갖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정규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교육환경을 제공,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이 분야에서 탄탄한 예비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역할모델(Role Model)이 되는 과학자들과의 밀접한 상호작용을 통해 탄탄한 과학 기술인으로서의 자질을 쌓고 있다.송광섭(14)학생은"과학공부를 하다 보면 직접 실험을 해보지 못해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유레카(Eureka) 과학교실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한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이 생겨 기쁘
단양 효나눔 복지센터(매포읍)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배움과 복지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25일까지 수강생 370명을 모집한다. 복지센터 교육 프로그램은 한글교실, 예쁜손글씨, 쪽동백공예, 교양강좌, 건강강좌, 노래교실, 에어로빅, 한방 기(氣)찬교실, 사물놀이 등으로 오는 3~12월까지 40주 동안 운영된다. 자세한 수강문의는 복지센터(420-1305~8)로 하면 되고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점심 식사도 제공된다. 단양 효나눔 복지센터는 재가복지서비스, 물리치료, 주간보호, 무료급식 등의 복지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단양 북부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까지 연인원 9만4천158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오는 4월20일까지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오는 6월 2일에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해 추진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람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주민등록이 신고 된 주소와 실제주소 불일치자 정정 등이다. 사실조사는 각 읍면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된다. 한편 무단전출자와 허위신고자는 최고,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2년 도로명주소 전환에 앞서 주민등록주소와 실제주소를 대사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새주소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까지 경감 받게 된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매년 이루어지는 각 학교 졸업식에 의례 있기 마련인 장학금 수여식이 있지만 지난 12일 치러진 단양 매포중학교 38회 졸업식에서는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8년 서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숨진 딸 고(故)이진미(22회 졸업생)씨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어머니인 김숙희(56)씨가 딸의 사망 보험금으로 마련한 건물의 1년 세수입인 400만원을 매년 장학금으로 희사하기로 결심하고 가진 첫 번째 수여식이었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에 충분했다. 김씨는 수여식에서 "생전에 딸애의 매포중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고 했다" 며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인성을 갖춘 장래가 촉망되는 신입생과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이 먼저 간 딸애의 뜻을 살려서 항상 희망을 갖고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임진경(여·16)학생은 "장학금 수혜자로서 머물지 않고 후배들과 단양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이 고마움을 다시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학교 관계자도 "비록 이제 잡아줄 수 없는
단양군은 올해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모두 동결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전년 수준으로 동결되는 지방공공요금은 상수도와 하수도, 정화조 청소료, 쓰레기종량제 봉투값 등이다.이번 조치는 군 지역경제 담당부서가 서민생계 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 부서에 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한 결과라고 군은 밝혔다.쓰레기봉투값은 지난 2008년 요금 인상이 논의됐으나 물가 대책 차원에서 올해도 동결을 유지하게 됐으며, 정화조 청소료는 지난 2005년 단행됐던 30% 인상분이 올해도 그대로 유지된다.또 하수도 요금과 상수도 요금도 3년 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 유가와 시설운영비 때문에 재정적자가 누적되면서 요금 현실화에 대한 요구는 커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방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분간 동결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 매포청소년문화의 집은 오는 23~3월 13일까지 청소년 문화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문화교실은 오는 3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무선자동차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혹은 연합형태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편 대상은 매포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선자동차의 경우 지역 구애를 받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420-3446)으로 하면 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