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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2 11:1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읍장 이상균)가 독거노인들에게 읍 직원의 사랑이 가득 담긴 요구르트를 7년째 배달해 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은 전 직원(환경미화원 포함) 33명이 매월 1인당 5천원씩 모은 성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6명에게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개씩 요구르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매포읍사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거노인을 돕는다는 사랑 나눔의 성격과 함께 요구르트 배달원을 통한 홀로 사는 노인의 평안 여부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는데서 복지관리 차원의 유리한 점이 있다.

또 작은 성금에 불과하지만 환경미화원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이웃돕기 행사로 직원들의 일체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균 읍장은"작은 요구르트 2개이지만 독거노인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배려를 담아 노인의 안전을 지켜드리고 이와 더불어 '행복충북운동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와'함께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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