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시골절임배추로 전국 유명세를 떨치며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괴산군에 새로운 품종인 '황금배추'가 가을부터 본격 생산된다. 4일 절임배추 생산 농가들에 따르면 괴산농협 회의실에서 '괴산황금배추 영농회'를 창립·발족했다. 125개 농가가 참가한 영농회는 한국농약백화점이 공급하는 종자를 이용해 김장용 황금배추를 재배·생산한다. 이들 농가는 올해 약 224만4천㎡에서 6만8천700상자(20㎏ 기준)를 생산해 전국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금배추는 종자생산 회사와 한국농약배화점이 실증시험을 거쳤고 라이코펜(황산화물질)이 토마토의 10배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 박종철 한국농약백화점대표는 "황금배추가 농가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자 공급과 재배, 생산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유행림(괴산군의회 전문위원)씨 자혼= 10일(일) 오전 12시30분 아모르아트컨벤션 아트홀 2층(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석곡동 305-2))
[충북일보=음성]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이 지방선거기간 누수 없는 군정 현안을 챙기고자 관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장과 시설 점검에 나섰다. 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된 이번 현안사업장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추진 예정이다. 군 주요 현안사업인 UN평화관 건립사업을 필두로 △화훼유통센터 운영 상황 △금왕읍 근린공원조성사업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백야수목원조성 △주요 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 △비점오염저감사업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음성축산물유통단지 △감곡생활체육공원 등 사업현장 및 시설을 방문해 사업추진 문제점 제기와 이를 해결하는 대안 제시 등 해결형 현장 행정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군은 인구 15만 '음성시' 조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도시형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기반시설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의 진척사항을 점검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기간 군정현안에 대해 누수가 없도록 직접 챙길 것"이라며 "현장을 직접 찾아 예견되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부실공사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실질적인 소통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투표소 등 선거관련 시설 36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점검은 △투·개표소 설치 건물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확인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요령교육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행위 단속 등 현장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사전제거 활동으로 진행됐다. 원재현 서장은 "철저한 소방안전점검과 개표소 소방력 지원으로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7일 중원대학교 본관 PT룸에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관내 식품관련 15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미취업 지역주민은 물론 중원대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괴산군과 중원대 산학협력단·취창업지원센터 및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추진된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과정의 교육생을 중심으로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과 입사서류 및 취업매칭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행사 종료 후에도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괴산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구인구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 토지 19만3천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괴산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산업단지의 완료에 따른 제3차 지가상승, 귀농인 증가와 전원주택지 개발 수요증가, 부동산거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평균 6.08%가 상승돼 전국 평균 지가상승률인 6.28%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최고 상승지역은 장연면(7.57% 상승)이며, 최저 상승지역은 사리면(4.53%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최고 지가는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64만 원이며, 최저 지가는 감물면 매전리 산38번지 임야로 ㎡당 184원이다. 괴산군은 비과세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토지 15만5천101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통지하고,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와 온
[충북일보=괴산]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괴산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괴산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국 및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내 농가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중국(40명)과 캄보디아(19명)에서 온 59명이다. 괴산군은 이날 국적별로 환영식을 갖고 계절근로자를 관내 농가에 배정했다. 중국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은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집안시에서 온 청년들이다. 이들은 오는 8월 27일까지 옥수수, 담배 등을 재배하는 관내 14개 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게 된다. 아울러 캄보디아에서 온 근로자들은 오는 8월 29일까지 관내 13개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특히,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괴산군과 캄보디아 정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이 괴산지역 농가가 겪고 있는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
[충북일보=음성]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 관내 음성·오창휴게소는 식문화 선진화의 일환으로 고객의 입맛을 돋우는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갓 지은 햅쌀과 기장쌀을 혼합해 기장밥을 제공하고 있다. 기장쌀은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 빈혈 및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미노산 조성, 많은 미네랄 성분 함량으로 향산화 및 혈당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기장쌀로 지은 밥은 씹히는 질감이 좋고 입맛 돋우는 식감과 고소한 향으로 인기가 좋다. 진천지사 관내 소장들은 "지속적인 식문화 개선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건강한 밥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5일 화재 피해로 주택이 파손돼 지붕이 가라앉고 농기계 창고가 전소해 고통을 겪고 있는 본대1리 A씨 가구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화재 피해 현장 방문 시 피해 가구의 안타까운 현실을 접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긴급회의를 통해 긴급구호 사업비 50만 원과 위원들의 회비 5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는 화재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도움을 줬다는데 큰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A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가족도 뿔뿔이 흩어지고 살아갈 길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 했다. 남택용 위원장은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돕는 일이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로, 피해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돕고, 살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8년에는 1천만 원의
[충북일보=음성] 7월에 열리는 충청북도 소방동요대회에 출전하는 음성군 대표로 동성유치원과 동성초등학교가 선발됐다. 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는 지난 30일 충북도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음성군 내 유치부 4팀, 초등부 6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동성유치원과 동성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7월 18일 청주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 소방동요대회에 음성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원재현 서장은 "오늘 대회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이 승패에 관계없이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소방동요의 가사를 마음속에 새겨 언제나 안전을 중시하는 어린이가 돼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작물 돌발해충 예방에 적극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 및 지구온난화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에 긴급방제용 약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3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으로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다음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하며,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이에 속한다. 돌발해충은 감, 복숭아, 사과나무 즙액을 빨아 먹으며 과수의 생육을 불량하게 한다. 또한 배설물을 분비하면서 그을음병을 유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 괴산군은 26.4ha(26만4천㎡) 가량의 면적에서 돌발해충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발생을 사전에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조기에 과수농가에 약제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특히 군비 1억 원을 들여 돌발해충 방제에 효과가 탁월한 3가지 약제를 엄선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 품질 저하에 따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와 비스트로 돈티고 감곡점이 감곡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60여 명을 위해 6월부터 돈가스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비스트로 돈티고는 감곡뿐만 아니라 충주시 산척면, 충주시 엄정면의 아동들에게도 2017년부터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박성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비스트로 돈티고 이익 일부를 사회로 되돌려, 지역 사회 환원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도 우리 돈가스를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이때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복지서비스 협약을 선뜻 맺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는 명인주택(대표 전찬식)과 공간인테리어(대표 박수복)는 주거환경 수리 재능기부, 감곡면 소재 신광인테리어(대표 주인숙)는 도배ㆍ장판 재료 지원, 샘물교회(대표 홍현기 목사)는 장학생 지원 등 다양한 민간자원 후원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 하위 90% 가구를 대상으로 만 6세 미만(2012년 10월 이후 출생자) 아동 1인당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다만, 아동수당 수급가구의 소득이 탈락가구보다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는 5만 원 감액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0세부터 만 6세 미만이 대상 아동으로 최대 72개월간 매월 10만 원씩 받아 최대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소득과 함께 부동산과 예금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 인정액 선정기준은 3인 가구 월 1천170만 원, 4인 가구 월 1천436만 원, 5인 가구 월 1천702만 원, 6인 가구 월 1천968만 원을 초과하면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지급 대상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아동보호자의 친족 등)이 6월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그 외의 경우 보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7월 2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부터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토지소유자 의견청취, 감정평가사 검증과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결정·공시 이후 개별통보 없이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음성군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447)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군 홈페이지 또는 음성군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8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31일 음성군 소재 중·고교 학부모 37명을 대상으로 전문인 초청강연과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1부 특강시간에는 '꿈과 미래를 설계할 자녀의 진로체험교육'을 주제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응해 학생의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내용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패션·생활디자인과, 뷰티코디네이션과(네일), 물리치료과, 사회복지행정과, 보건의료공학과에서 준비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학과체험 프로그램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진로 선택 과정 및 미래 직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고민해 장래 직업을 선택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해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처 개발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인 뉴라이프 아카데미 '천연아로마 활용전문가' 수업이 금왕행정복지센터에서 총 13회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 및 자격증 전달식을 31일 감곡도서관에서 진행됐다. 강동대학교 조항경 겸임교수가 지도한 이 수업은 10명의 수강생이 신청해 전원 모두 천연아로마 활용전문가 자격증을 받게 됐다. 13회 동안 진행된 이 수업은 방향성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이를 적절히 선택하여 블렌딩하는 방법과 다양한 실기 학습을 통해 피부 미용 및 다양한 증상에 대한 치유의 목적으로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해보는 시간이었다. 수업을 수료하고 수강생들은 그동안 만든 아로마 제품들을 모아 감곡도서관에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작품 전시회를 하며 직접 만든 아로마 수제 비누도 전시장을 찾은 분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이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과 협력해 오는 6월 4일부터 매일 오후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 대한 민원 안내 자원봉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 안내 자원봉사를 통해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도와주고 방문 목적에 맞는 담당자를 바로 안내해 주는 등 효율적인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소면은 자원봉사활동 실시에 앞서 지난 2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민원안내 자원봉사활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원인을 원활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직접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방법을 실습하는 등 민원 안내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이번 설명회가 자원봉사자들께 민원인 안내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 한분 한분께 만족도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음성지회에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유영명)은 음성군 장애인 복지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지체장애인협회 음성지회 차량구입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지체장애인협회 음성지회 윤혜진 회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차량구입 보조금을 지원해주신 군에 감사하며 무극로타리클럽에서 힘을 보태주어 이 또한 감사하다"며 말했다.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은"무극로타리클럽에서 지체장애인협회음성지회 차량구입에 적극 후원해주시어 감사하며, 업무용 차량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편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장애인들의 복지 체감도를 놓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 음성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설비를 이용하도록 편의시설 설치여부 및 적정성 검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원활한 재활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통합재활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1층에 위치한 통합재활센터에 전동기립훈련기, 등속성운동기,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이용하기 힘든 고가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재활운동교실, 작업치료프로그램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통합재활센터에는 40℃의 온열효과를 이용해 암환자들의 혈액순환 증가 및 자가 면역력 강화를 통한 자연치유에 큰 효과가 있는 돔침대와 주열기도 구비돼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재활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단 토·일·공휴일 제외)이며, 이용 대상자는 주소지가 괴산군으로 등록돼 있고 거동이 가능한 뇌병변·지체장애인과 재활운동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다. 현재 괴산군 등록 장애인 수는 3751명이며, 그 중 뇌병변·지체장애인은 2천121명에 달한다. 이용 희망자는 군 보건소 내 통합재활센터를 방문, 대상자 선정을 위한 간단한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운동은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있어서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취창업지원센터는 30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한진 물류전문인턴 공채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컴퓨터정보과, 창업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등 관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채용모집요강 △인사관리 담당자와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근무환경과 합격 팁 등을 안내했다. 임현선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학생 희망 취업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진로 탐색·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과 맞춤형 취업설명회를 확대 개최하여 학생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희망 직무체험 △직무전문가 멘토링Day △모의면접 등을 연계한 디딤돌 Get It Job 패키지를 지원하여 취업률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청안면에 사는 안효식(59·사진)씨가 초경량비행장치(이하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씨는 괴산군에서 육성한 제2호 드론조종사로 올해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드론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자격증은 농작물 방제작업에 사용하는 드론을 조종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12kg이 넘는 드론을 띄우려면 드론조종사 자격증을 반드시 따야 한다. 다만, 12kg 이하의 취미용 또는 연구목적 드론은 자격증이 없어도 조종할 수 있다. 드론조종사 자격증 시험은 운전면허시험과 같이 필기와 실기로 나눠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이면서 20시간 이상(단독 비행경력 5시간 포함)의 드론비행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면 하루에 약 20ha(20만㎡) 면적의 논 위를 비행하며 약제처리를 할 수 있으며, 단 10분만에 1ha(1만㎡)의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 논 1ha(1만㎡)는 기존과 같이 개별 농가가 동력살포기를 이용한다면 3.5시간을 작업해야 마칠 수 있는 면적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업무와 특이민원 증가로 스트레스 노출이 잦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심신치유를 통해 친절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근무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민원담당 공무원은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해보고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영양강의, 아침을 여는 운동법, 소도구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풍경 좋고, 공기도 좋은 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업무 스트레스가 날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윤 군 민원과장 직무대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괴산군의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고 보람있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상반기 외국인근로자 대상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평생학습사업은 지역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반과 평생학습 강좌(기타, 우쿨렐레 등)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금왕읍 음성군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 대소면 음성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유순익)에서 주말을 이용해 운영되며 지역의 외국인근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에는 8천794명(2018.5.10. 기준)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있고, 공장 신설 등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국인근로자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인정하기 위한 인식개선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반 운영과 평생학습 강좌 지원, 한국의 문화, 법과 질서 등을 평생학습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가 지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주로 평일 늦은 시간까지 근무함으로써 따로 시간을 내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29일 '아름다운 대소면 가꾸기 사업'에 동참해 문화마을 공영주차장 주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베고니아, 백일홍, 맨드라미 등 1천200본을 식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주민자치위는 대소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대소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유순익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마을의 주차장 주변을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해 면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님들의 아름다운 대소면 만들기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일련의 활동으로 면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대소면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조성한 꽃길에 물주기, 잡풀 제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임혜경(괴산군 시설사업소 휴양단지팀장)씨 모친상·송근일(괴산군 감물면사무소 산업팀장)씨 빙모상= 발인 31일(목) 오전 7시 빈소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2호실 장지 성요셉공원 (청주시 가덕면 소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