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세탁서비스인 '기쁨드림 빨래터'가 운영됐다. 이번 이동 세탁서비스는 불정면 사랑나눔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주성·전환백),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용관),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홍기) 등 불정면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구의 이불 및 옷 등의 빨래를 직접 면사무소로 수거해 기쁨드림 빨래터 차량을 이용, 세탁·건조한 후 정돈해 가정에 전달했다. 이들은 또한 저소득층 가정의 집안 청소에 나서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용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김홍기 적십자봉사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김주성 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쁨드림빨래터'는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주거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이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소수면을 만들기 위한 국토 공원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 소수면에 따르면 지역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경관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여성농업인단체 및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수리1리 등 11개소의 도로변에 금계국, 영산홍 등 꽃묘 1천370분과 꽃씨 35kg를 식재했다. 소수면은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소수면을 자연경관과 지역문화가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금희 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국토 공원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여성농업인단체 및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계절별로 특색있는 소수면 경관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충청북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사업계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환류, 업무협력 등 5개 항목 9개 지표 업무과정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결과, 11개 시·군 중 상위 3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음성군은 '장려'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대상자에게 카드이용권으로 지원하고 대상자가 원하는 사회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일종의 바우처 사업이다. 또한,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돌봄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뇌졸중환자를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총 7개 사업 이용자가 2017년에는 557명이, 2018년 현재 426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함으로써 유아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후원하고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음성군꽃잔치가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5일간 음성읍 음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열리는 음성군꽃잔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화훼류 전시, 체험 및 판매장이 운영되고 관람객을 위한 야생화 전시, 양귀비 꽃밭과 꽃다리 및 포토존, 하천 분수, 야간LED조명 등의 볼거리를 조성해 축제기간에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종류의 우수 화훼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음성화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초화류 심기 체험행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2016년 중부권 최대 화훼경매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를 개장해 관엽류와 난 동시경매를 실시해 현재까지 약 4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대한민국 최대 화훼산업의 메카로 나아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20여 명은 지난 14일 아름다운 꽃의 도시 금왕 가꾸기를 위해 민간 주도의 협업행정으로 금왕읍 시내 도로변 화분(70여개)에 페츄니아 2천여 본을 식재했다. 금왕읍은 도로변 난간화분 꽃묘 식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통행이 잦은 주요 도로변과 다리를 중심으로 꽃묘 식재와 파종으로 아름다운 금왕읍으로 날로 변모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홍선 위원장은 "오늘 식재 한 꽃을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여 주민들이 항상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꽃묘 식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내 주요 구간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응천 하천 경관(산책로·꽃밭 조성)을 상반기에 마무리해 다가오는 음성인삼축제 시 꽃의 바다를 만들어 명실상부한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오는 25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금연구역 합동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평소 3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1개 점검반이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번 합동지도점검 기간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등 7명의 인력으로 3개 점검반을 꾸려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금연시설로 지정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PC방,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공중이용시설이며, 괴산군 전체 금연구역 1906개소 중 10% 이상을 점검·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시설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여부 등이며, 위반 시 경고 및 시정 조치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번 단속 기간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포함되는 흡연카페(2018. 7. 1.시행)와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2018. 12. 31.시행)내 금연에 대한 홍보도 병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창업 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미생물관에서 교육생 54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반 1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의 '로컬푸드와 농산물 가공'이라는 주제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8주간(주1회) 운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2018~2019년 국비사업으로 건립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게 될 창업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가공교육과정으로, 기초·심화·창업 등 3단계 과정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앞서 교육생 모집 결과, 계획인원(기수별 40명)보다 1.5배가 넘는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결국 1기 교육생 54명, 2기 교육생 43명 등 총 97명이 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에 대한 기대와 함께 농산물 가공기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첫 교육인 만큼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신청자들이 폭주했다"며, "기초교육에 대해서는 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수강할 수
[충북일보=음성]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음성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를 돕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 음성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 음성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6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2018 충북 행복기업(氣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바이오에스텍, (주)신성산업, CJ씨푸드(주) 등 음성군 관내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생산직, 사무직, 품질관리직 등 2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에 앞서 당일 10시부터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직업의식교육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력서 코칭과 면접사진부스를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현장면접을 돕는다. 또한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구인기업 중 '행복기업(氣up) 프로젝트'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심사를 통해 선정해 기업체 투어링, 신입 직장적응, 갈등관리 프로그램, 기업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10시까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금왕읍사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생활 안정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2018년 음성군 신속집행 대상액 3천296억 원의 55.5%인 1천829억 원에 대해 상반기 중 집행을 위해 5월 현재까지 부서별 추진현황을 파악해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사업 추진에 따른 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적제고 방안과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다. 특히 신속집행 대상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주민생활 밀접사업 △일자리사업 △SOC사업 등은 긴급입찰, 선금지급, 일상감사·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6월말까지 신속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부문 신속집행은 서민경제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뿐 아니라, 하반기 예산의 집중 집행현상을 방지하고, 이월·불용 예산을 최소화하여 예산 집행이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므로 전 부서가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생활불편과 건강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생활주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주요 점검대상은 아스콘제조 및 도장시설, 고형연료 사용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민원 다발 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및 저감 조치 여부 △인허가상 사용원료와 실제 사용원료의 일치 여부 △대기 자가측정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특별점검과 함께 업주들의 문제의식을 높여 생활주변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자발적인 저감 조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오염행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에 대기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커져감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생활주변 오염원을 차단하겠다"며, "단속에 앞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사업장별 배출 저감 노력이 있어야 하는 만큼 사업장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4일 중원대학교 CEO룸에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2017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진행되는 인센티브 사업으로, 관내 농공·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수요인력을 사전 조사해 식품산업 관련 멀티인력 양성이라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여성·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주 5일의 교육일정으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식품생산공정 및 산업전망 △지게차 교육 △현장실습 및 기업탐방 등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번 교육의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에게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자체와 교육기관, 취업전문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정영훈(음성군 삼성면장)씨 여혼= 20일(일) 낮 12시 금왕농협하나로웨딩홀 3층(금왕읍 금석로 12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3일부터 5일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지정된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우수기업체를 널리 알리고 생산품을 전시·시연·판매하는 이번 홍보관에는 ㈜뷰티화장품, ㈜삼신코리아, 녹원, 뷰니크, 인터바스㈜, ㈜이큐브, ㈜하영테크놀로지, (학)건국유업·건국햄, ㈜월드팩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주민들은 기업체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화장품, 생활용품, 가전, 식음료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품바축제 기간 중 관내 우수 기업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업홍보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개별박람회 참가, 인증획득지원, 수출기업해외박람회 참가지원,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간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불산 명품 숲 태교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숲 태교교실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와의 교감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숲 태교교실에서는 △유기농 천을 이용한 아기옷 만들기 △임신 중 주의사항 안내 △원만한 출산 및 모유수유 등 전문교육 △심신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요가와 명상 실시 △야외무대인 동화마을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개최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간식 만들기 △보건소 전문운동사의 지도로 '힐링여행'이란 주제의 성불산 꽃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임신으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요가와 명상을 통해 근육이완과 심신안정을 할 수 있었고, 아기를 위한 수제옷도 만들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새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는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의 뉴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초대 의장에 정현명씨가 선임됐다. 음성군은 지난 11일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협의체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현재 음성읍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준비 중에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주민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협의체 명칭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음성읍 도시재생 총괄 주민협의체'로 명명했으며, 앞으로 도시재생에서의 주민협의체 역할과 기능·운영 방법을 담은 주민협의체 운영규정도 마련했다. 주민협의체는 지역발전협의회, 시장상인회, 건설관련 업체, 주부 등 다양한 사회계층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투표를 거쳐 초대 의장으로 정현명(55·음성읍)씨, 부의장으로 현상봉(65·음성읍)씨가 선출됐다. 정현명 초대 의장은“주민협의체 수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박대식 도시과장은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가진 주민들을 대표하는 조직으로써의 충실한 역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방제드론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방제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용 드론 교육이 한창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 1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드론의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을 마쳤으며, 지난달 30일부터 드론 비행 실습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습 교육은 드론 관련 법규 및 올바른 조종기 사용법 등 드론 사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드론 시뮬레이터 실습 후 드론을 직접 조종해 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실습장에서 방제용 드론 실습을 직접 해봄으로써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방제드론을 과감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흥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통해 부족한 농촌 노동력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드론의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드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5월 초부터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상수도 및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대소면 오산1리 △삼성면 상곡2리 △삼성면 용대리 △생극면 관성4리 △감곡면 상우3리 △감곡면 사곡1리 등 관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남풍우 소장은 "마을상수도 식수원에 대해 1년에 4회씩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주민 건강 및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되는 마을에 대하여는 광역상수도로 우선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음성군 200여 가구 600여 명의 식수난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또한, 광역상수도 급수를 희망하는 마을은 앞으로 연차적으로 광역상수도 보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지난 12일 청천면 인삼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손봉사는 매년 감소하는 농촌인구와 날로 심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무원들이 앞장서 일손돕기에 나서면서 농촌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생산적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시행됐다. 청천면 인삼농가주 윤성자씨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비오는 휴일임에도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한 김흥기 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모든 직원들이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생산적 일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노인복지센터가 '2017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방문요양 A등급을 획득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노인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음성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 A등급을 차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최우수 기관 인증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1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3년마다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3회 연속(2012·15·17)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기관운영, 환경과 안전, 관리와 책임,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결과의 영역으로 나누어 61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한 주간보호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음성노인복지센터(043-872-2040) 주간보호에서는 실버요가, 실버체조, 인지학습, 물리치료, 발마사지. 치매예방체조, 웃움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의 일상 보호 부담을 해소시키고, 건전한 가정 조성과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음성노인복지센터 민경미 센터장은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센터로서 이번 최우수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孝 어버이날 행사가 어르신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2일 열린 행사 1부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장한어버이·효행자)과 단체(노인복지기여)에 표창패와 장수 어르신(김숙제)에 대한 장수패를 수여했다. 2부 행사는 금왕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그 동안 지역 사회 유지와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풍물놀이, 밸리댄스, 우쿨렐레, 민요, 초대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 준비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금왕읍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정성과 많은 분들의 봉사활동으로 금왕읍 효 어버이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경로잔치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우리 고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금왕읍 전 직원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품바 의상을 입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각종 행사에 필요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어버이날 행사의 의미도 살리고 이색적인 축제 홍보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불의의 사고 및 재산관리 소홀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상속인에게 숨겨진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 할 수 있고 피상속인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가 신청 가능하며,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이 있어야 하며, 2008년 이후 사망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정보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과 이종섭 과장은 "사망신고 시 조상 명의의 땅을 찾아주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민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더욱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중원대학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기업경영인협의회와 함께 관내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제고와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진미식품 등 관내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원대 취업준비생 40여 명은 관내 우수기업인 ㈜진미식품, ㈜한살림축산식품, ㈜애간장 등 3개 기업을 지난주에 다녀왔다. 이들은 기업체 방문을 통해 회사별 정보를 수집하고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를 듣는 등 관내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본인의 적성과 직무능력에 맞는 진로를 설정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탐방 후에는 괴산군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해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산막이옛길 등 지역 명소를 찾아가는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관련 관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청년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를 통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이 관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채용 및 청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 구직자의
[충북일보=음성] 음성품바축제기획실무위원회는 제7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자로 최정남(60·서울 구로구 거주)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류애 봉사대상은 가장 낮은 곳에서 고귀한 사랑을 실천한 故 최귀동 거지성자의 인류애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최정남씨는 1998년 IMF가 오면서 직장을 잃어 노숙 생활을 시작하게 변으며 생계유지를 위해 밥을 나누어 주는 것을 찾아다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2008년부터 가락동 사상바오로의 무료급식소와 혜화동 대학로 밥 퍼주는 집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을지로 지하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씨는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 이해숙 원장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말소된 주민등록도 재등록하고 자활에 대한 관심도 점차 갖게 됐으며 자신에 대한 문제점을 하나씩 원장과 의논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현재는 조건부 수급자로 자활근로사업을 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는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400여 명의 노숙인들을 위해 무료 급식봉사활동과 학생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 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서로 믿고 의지하는 봉사자로서 귀감이 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플러스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고쿠樂(락) 프리마켓에서 오는 12일 낮 12시에 '5월의 맛,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이벤트가 열린다.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스님은 풋내 사찰음식연구소 소장 및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찰음식 연구가로, 사찰음식으로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인 타임지에 소개된 바 있고 독일 베를린영화제 다큐 부문 초청작인 '쉐프의 테이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요리에 필요한 그릇, 도마, 농산물 등은 정관스님이 직접 고쿠樂(락) 프리마켓에서 장을 본 후 농신제를 지내고 그 농산물을 이용, 즉석에서 요리해 방문객들과 사찰음식의 건강한 맛을 나눌 계획이다. 6플러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찰음식 이벤트는 '부처님 오신 날'(5.22)을 앞두고 기획됐다"며, "유기농 괴산의 청정한 이미지와 사찰음식의 건강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6플러스지원센터(043-760-8000, 80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쿠樂(락) 프리마켓은 괴산군의 지역농산물과 지역문화상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이 산막이옛길 내 사업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권한대행은 9일 문화관광과장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막이옛길 정비사업, 산막이산행유정마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산막이나룻길 조성사업 등이 진행 중인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관광객의 편의제공과 안전확보를 위한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박 권한대행은 이날 산막이옛길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사완료 구간에 대한 점검 및 마지막 공사구간을 위해 설치된 부교로 인해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하며, "산막이산행유정마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생태탐방로가 산막이옛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갈은 권역 비학봉마을영농조합법인 및 산막이옛길 상인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산막이옛길 내 진행 중인 공사로 인한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다양한 관광명소를 개발해 산막이옛길을 더욱더 스토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