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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모두가 행복한 괴산 5대 군정 추진"

민선7기 괴산군 군정방향

  • 웹출고시간2018.07.01 15:26:04
  • 최종수정2018.07.01 15:26:04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는 민선7기 저출산, 인구 고령화, 지역 전략산업 부재, 지방소멸론 등 위기상황에서 괴산의 저력을 극대화시켜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5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로 ‘지속발전 미래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꼽았다.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제조산업, 농업, 관광서비스업 등 다양한 소득원 개발이 필요하고 ‘괴산화폐’ 확대, 기존 기업과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제시했다. 또, 괴산을 명실공히 십(+)자형 교통요충지로 만들고, 이를 토대로 주택, 문화, 교육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괴산발전 장기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둘째로 ‘도약하는 순정농업’을 추진해 경쟁력있는 괴산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대 명품 농산물 생산과 육성, 자연순환형 농축산업 기속화,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을 통해 순정농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또,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실행하고,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기관을 유치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셋째 ‘명품힐링 문화관광’구현으로 체형 관광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산막이옛길 탐방로 변화, 모노레일 설치 등 시즌 2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영화, 연극, 공연 등 콘텐츠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공원 조성과 읍면별 소규모 종합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넷째로 군민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품격있는 맞춤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등의 지원을 현실화하고, 노노 케어서비스 확대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동체복원과 군민 모두가 주역이 되는 ‘함께하는 참여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권동진을 비롯한 홍범식, 김시민, 정인지 등 걸출한 역사적 인물이 배출된 괴산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느티나무 정신운동 확산, 괴산사랑운동 전개, 세대통합 교류센터 설치 등으로 예저의 아름다웠던 공동체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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