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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4~15일 경선 후보 등록

김문수·홍준표·한동훈·나경원 등 10명 안팎 출마
당내 일각 '한덕수 차출론'…유승민·오세훈 불출마

  • 웹출고시간2025.04.13 15:13:33
  • 최종수정2025.04.13 15:13:33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오는 14~15일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한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13일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선 불출마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미디어 데이'를 통해 토론 조를 추첨하고, 18~20일 사흘간 조별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은 오는 22일 발표된다.

대권 주자들은 경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9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당내 지지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에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며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지난 11일 시장직을 사퇴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4일 선거 캠프를 꾸린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비상계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 이재명 대표보다 제일 먼저 국회로 향하고 국민과 함께 막았다고 한 사람"이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11일 울산의 HD현대중공업·협력사, 12일 부산 가덕신도시공항 부지 등 보수 텃밭 지역을 방문하며 정책 비전을 피력했다.

나경원 의원도 지난 11일 국회 본관의 대형 태극기 앞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질은 체제 전쟁이다. 반자유·반헌법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할 것인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에는 김문수 전 장관과 함께 노동·청년·민생경제 정책 공조에 나서기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당내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초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유승민은 어디에 있든 제가 꿈꾸는 보수의 길을 계속 갈 것이다. 옳지 않은 길에는 발을 딛지 않겠다"며 대선출마의 뜻을 접었다.

그는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 아무런 절박함이 없다"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정치, 개혁보수를 원하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고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하겠다"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시민들과 함께 부끄럽지 않은 보수의 재건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리 정치의 개혁을 위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한덕수 대망론'이 나오고 있다.

박덕흠·성일종·박수영·김미애 의원 등은 한 대행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당 지도부의 만류로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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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열리는 '6·3조기대선'에 여야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선은 조기에 치러지는 탓에 후보검증에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본보와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 주자 릴레이 인터뷰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방식은 서면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고, 후보 일정을 조율해 순서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번째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전 의원을 만나 출마 배경과 비전을 들었다. 본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inews365.com/)에서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대선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희망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선진국에서 '12·3 계엄'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뛰게 만들고 싶다. 12·3 계엄 그리고 파면 이 과정을 '87체제'의 종식이라고 본다. 새로운 7공화국을 여는 그런 중대한 시기에 시대에 맞는 법령과 제도를 만드는 게 개헌이라고 생각한다. 권력 구조만 본다면 4년 중임제 분권형 개헌을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고, 또 개헌을 통해서 새로운 공화국의 비전을 보여줘야만 중도층이 우리 민주당을 지지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