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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올해의 책 선정

아동·청소년·일반 각 1권씩
내달 5일 차인표 작가 초청 예정

  • 웹출고시간2025.03.05 09:36:32
  • 최종수정2025.03.05 09:36: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진천군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일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청소년)', '내 비밀 지켜 줄 거지·(아동)' 등 올해 진천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부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이야기로 풀어낸 K-대표 소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유명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차인표 작가가 집필한 소설이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깨우치고 사랑과 용서, 화해라는 주제로 따스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군립도서관은 오는 4월 5일 차인표 작가를 '2025년 진천의 책 선포식 행사'에 초청해 진천군민들과 북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부문 '내 비밀, 지켜 줄 거지·'는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의 고민과 심리적 갈등을 잘 표현했다. 장애가 있는 언니를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엄마와 관계회복 과정을 밀도감 있게 풀어낸 도서다.

배보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올해 진천의 책 3권은 모두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진천군의 비전에 잘 부합하는 대표 도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독서 릴레이, 글쓰기 공모전, 독서토론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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