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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부터 폐기물연료화시설 가동 중단… 악취 해결 나선다

민간위탁비용 등 연간 20억 원 절감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5.02.09 13:04:33
  • 최종수정2025.02.09 13:04:32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부터 가람동에 위치한 폐기물 연료화 시설의 고형연료(SRF) 생산을 중단, 생활악취 문제 개선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시설은 생활 폐기물 가운데 재활용할 수 있는 폐비닐 등을 선별한 뒤 건조·성형해 고형연료를 만드는 곳이다.

시는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악취와 함께 에너지 비효율, 과다한 시설 운영 비용 등의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고형연료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3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이 시설은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악취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가동 중단으로 악취 해소와 함께 시설 운영에 투입된 민간 위탁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연간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개선방안을 모색해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처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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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종렬(57) 지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농협 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부분들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네트웍스와 조합장님들, 사업 관계자들과의 신뢰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네트웍스의 사업 부문은 △건축(시설) △NH렌탈 △미디어교육 △교류(여행) 등이다.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 조성으로 농가 생활과 문화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조합의 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농협네트웍스를 통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농협네트웍스가 이같이 다각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이유는 농협 브랜드의 일관적인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장은 "일반 사업자들보다 농협과 농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