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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행사 감독 위촉

주재근 기획·운영 감독
민영치·김희선 음악감독

  • 웹출고시간2025.02.09 14:45:05
  • 최종수정2025.02.09 14: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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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7일 감독진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주재근 기획·운영 감독, 정영철 조직위 공동 위원장, 민영치 음악감독.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는 '20025 영동 국악 엑스포'의 각종 행사를 꾸밀 감독들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들조직위에 따르면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영동군수)은 지난 7일 주재근 정효 문화재단 대표를 기획·운영 감독으로, 민영치 신한악(국악과 재즈의 만남) 예술감독과 김희선 국민대학교 교수를 음악감독으로 각각 위촉했다.

주 감독은 한양대학교 음악 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일한다.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을 역임했으며, 재단법인 정효 문화재단 대표직을 맡아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민 감독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뒤 추계예술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코리안 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2008-2015), 망한가 음악감독(2024년), 극단 신주쿠 양산박 음악감독(2007~2008), MAMF 예술감독(2021~2022) 등을 역임했다.

김 감독은 서울대학교 국악과와 같은 대학원을 거쳐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음악 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과 국제전통 음악학회 동아시아음악연구회장 역임했다. 현재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자 국민대학교 교수다.

정 공동 조직위원장은 "이들 감독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준비해 국악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음악의 멋과 가치를 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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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종렬(57) 지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농협 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부분들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네트웍스와 조합장님들, 사업 관계자들과의 신뢰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네트웍스의 사업 부문은 △건축(시설) △NH렌탈 △미디어교육 △교류(여행) 등이다.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 조성으로 농가 생활과 문화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조합의 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농협네트웍스를 통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농협네트웍스가 이같이 다각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이유는 농협 브랜드의 일관적인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장은 "일반 사업자들보다 농협과 농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