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 세대 공감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 진행

학생들, 세대 간 공감과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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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학교 과학실에서 교장, 교감,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공감을 통한 인성 교육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윗세대와 아랫세대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행사 참여를 통해 세대 간 존중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종식 교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세대 간 사랑과 존중의 문화를 경험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6·25 참전 용사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