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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대 청주부시장, 중앙아시아로 청주 세일즈 나섰다

  • 웹출고시간2024.09.26 16:58:51
  • 최종수정2024.09.26 16:58:51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청주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현지 국회의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 및 수출상담회 지원을 진행한다.

시 대표단은 29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기준)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코칸드시에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첫 일정으로 신병대 부시장은 고려인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에 재선된 빅토르 박 의원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시 대표단은 청주시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우즈베키스탄 바이어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타슈켄트 중심지역인 미라바드 구(區)에 위치 한국상품 홍보전시관을 방문한다.

전시관 내 'K-뷰티 팝업스토어'를 찾아 우리 시 제품에 대한 반응 및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 시는 청주 중소기업들의 현지 팝업스토어 입점과 현지어를 활용한 SNS마케팅, 현지 소비자 반응 따른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코트라(KOTRA) 충북지원단 및 타슈켄트 무역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27일 시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문화, 기업, 공예산업 등으로 교류 분야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9일부터 다음달 1일에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수출지원 일정을 진행한다.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첫 날에는 청주의 유망 수출기업들과 '찾아가는 수출 상담회'를 추진하고, 이후에 참가기업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0일에는 비슈케크시와 국제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중앙아시아 신흥 중심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과 경제, 문화, 행정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이외에도 시 대표단은 현지 대학생과의 간담회, 문화 관련 기관 및 상공회의소 방문 등을 추진하며 중앙아시아의 생생한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소비 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의 수출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을 발빠르게 도모하고자 한다"며 "제품홍보와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국제 우호도시 교류 등으로 차별화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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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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