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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자중학교 현악기 동아리, 등굣길 연주 눈길

기후 위기를 알리는 제천연합 교사동아리와 콜라보

  • 웹출고시간2024.09.26 15:56:01
  • 최종수정2024.09.26 15:56:00

제천여자중학교 현악기 동아리가 기후위기를 알리는 제천연합 교사 동아리와 등굣길에 콜라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와 제천연합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이 26일 등교 시간에 콜라보 연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제천여중의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행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제천지역 연합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클래식 앙상블'이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제천지역 다섯 군데의 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연주를 하고 있는데 이날 제천여중 현악기 동아리는 미리 준비하고 교사들을 맞았다.

이번 등굣길 연주에서 교사동아리가 준비한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을 연주하고 제천여중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아리랑'을 연주했다.

등굣길 연주회를 관람한 김경원 교장은 제"천연합동아리 선생님들과 제천여중의 학생들이 함께 연주하니 사제 간이 하나가 되는 것처럼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다"며 "기후 위기의 지구를 살려 좀 더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무척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서(3) 학생은 "오늘 아침 등교하는 길에 평소 좋아했던 음악이 울려 퍼지니 학교생활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께서 기후 위기의 지구를 위해 이렇게 연주하시며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모습에 많이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서 실천해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이번 연주에 참여한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 배에스더(2) 학생은 "기후 위기를 음악연주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선생님들께 크게 감동받았다"며 "선생님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고 앞으로 악기 연습을 열심히 해서 선생님들처럼 의미 있는 연주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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