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 열어

민물고기 축양장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초등생 초청 체험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4.09.11 13:17:00
  • 최종수정2024.09.11 13:16:59

단양군은 영춘면 초등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14명이 영춘면 민물고기 축양장에서 은어 채란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은 영춘면 초등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14명을 초청해 지난 9일 영춘면 민물고기 축양장에서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노치원 연구사의 진행에 따라 암컷 은어에서 알을 채취하고 수정시키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수정된 알을 채란판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 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배웠다.

야외 수조에서는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로봇 물고기'를 직접 움직여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어류의 생태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물고기 축양장을 새로운 교육의 장, 체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느티마을에 있는 민물고기 축양장은 2018년 조성됐으며 쏘가리 치어, 은어 수정란과 육식성 어종의 먹이가 되는 잉어 치어, 붕어 치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