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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학회, 만학도 대학생에게 특별 장학금 전달

충주 문해학교 출신, 2024년 대입 신입생 15명 장학생 선정

  • 웹출고시간2024.09.11 13:24:17
  • 최종수정2024.09.11 13:24:17

문해학교 출신 만학도 대학생들이 충주시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장학회는 11일 충주시청에서 문해학교 출신 만학도 대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홍기배 충주시장학회 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 은일신 평생열린학교 교장, 고성규 충주한울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2024년 문해학교 출신 대입 신입생 15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75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을 전했다.

충주시장학회는 1990년 설립 이래 인재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6천880명의 학생에게 66억 9천만 원의 일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는 열린학교 등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만학도 15명을 특별 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했다.

홍기배 이사장은 "만학도들의 배움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확대 조성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문해능력향상과 학력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열린학교, 평생열린학교, 충주문화학교, 충주한울학교, 충주늘푸른학교 5개 문해학교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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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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