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민, 괴산시외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유치 염원

군의회도 혁신지구 후보지 지정 촉구 건의문 채택
괴산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조성

  • 웹출고시간2024.09.10 14:57:21
  • 최종수정2024.09.10 14:57:21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10일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괴산군 민·관이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군은 1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강력한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유치를 기원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은 지역 전체 인구의 30%가 집중돼 있지만 주거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낮다.

또 군내 전체 인구 중 40%가 65세 이상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노인복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낡은 괴산 시외버스터미널이 시내 한복판애 위치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괴산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유기농산업과 고령자 돌봄산업을 중점 육성해 관광자원과 연계한 교통 활성화 및 주거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이 선정될 경우,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동과 푸드테크 혁신거점센터를 조성해 푸드테크 연구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돌봄거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교통약자를 위한 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주민, 은퇴자,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 공간도 마련한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신청을 오는 10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괴산군의회도 이날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자연특별시 괴산 유기농 건강테크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이 후보지에 지정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관련 예산 승인과 제반 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송부해 괴산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