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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10 11:25:44
  • 최종수정2024.09.10 11:25:44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재난사고 예방,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등 6개 분야 23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증평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명절 연휴 기간(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편하고 안전한 명절을 도모한다.

주민편의를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수거대책도 추진한다.

연휴기간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생활민원을 접수 및 안내하고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 및 운영한다.

또한 명절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응급 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15~17일 보건소 비상진료 실시 및 지정된 날짜에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해 비상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물가안정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등 물가안정에도 힘쓴다.

또한, 9월말까지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를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542세대,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위문금품을 전달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 기강 해이, 품위손상 행위 등 특별감찰을 통해 공직자 근무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증평군민 모두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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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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