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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밤고개 일원 공예 생태계 구축 논의

내덕 1·2동 직능단체와 간담회
공예 마켓 등 활성화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4.09.09 17:30:23
  • 최종수정2024.09.09 17:30:23

9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센터와 내덕1·2동 직능단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9일 내덕 1·2동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밤고개 일원 공예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위치한 내덕 1·2동장을 비롯해 지역 직능단체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에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들어선 것에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전하며, 주민들이 지역의 문화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옛 유흥업소에서 공예작업소로 탈바꿈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공간들을 직접 둘러보고 입주해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금속과 섬유 분야 운영작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 대상 공예교육 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해보며 지역민이 더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내덕 1·2동 및 인접 지역의 마을 축제와 연계한 체험·공예 마켓 운영 등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통한 센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밤고개를 비롯한 내덕동 일원이 공예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근 지역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오늘 제언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들이 먼저 찾는 문화사랑방이자 시민 모두에게 공예로운 삶을 선사하는 공예도시 청주의 창작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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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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