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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사랑 넘치는 청주고 동문

15년째 멘토 장학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4.09.09 16:40:43
  • 최종수정2024.09.09 16:40:43

서울에 거주하는 청주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9일 모교를 방문해 학생 40명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청주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주고 출신 동문이 모교 후배들에게 해마다 멘토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학금은 청주고를 졸업한 재경 출향인들이 멘토 신청을 받아 청주고 2학년 40여 명의 멘티와 연계해 3학년까지 2년간 각 16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멘토 장학금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동문은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멘티인 학생들과 틈틈이 소통하며 진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승우 재경 동문회장은 이날 모교를 직접 방문해 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학증서(40명)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조수혁(3학년) 학생은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에 벅찬 감사함을 느끼며 열심히 공부해서 후배들에게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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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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