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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학내 구성원 인권보호 적극 나선다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 시책 마련
디지털 성범죄 대응·예방교육도 강화

  • 웹출고시간2024.09.08 14:35:39
  • 최종수정2024.09.08 14:35:39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보호·권익 증진을 위해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교원대는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를 통해 나와 타인의 인권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사례 중심의 내실 있는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상호 존중 서약을 결의하고 학내에 존중 언어 사용 가이드를 제작·배포하며 '예스 앤 노(Yes & No)'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내자료를 학내 구성원들에게 배포했다.

박현선 한국교원대 인권센터장은 "학생, 교수, 직원 등의 학내 구성원이 직분이나 고용 형태에 따라 위계적인 질서 속 인권 침해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기존의 고충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는 나 자신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예비 교원 재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증진과 모든 교직원 존중 인식 내재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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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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