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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특별전 '윤여걸 목판화, 수상한 숲' 개최

판화 가변 설치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4.08.13 10:33:12
  • 최종수정2024.08.13 10:33:12

윤여걸 목판화 특별전 포스터.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12월 8일까지 목판화가 윤여걸 선생의 특별전 '윤여걸 목판화, 수상한 숲'을 선보인다.

1·2부로 나눠 개최하는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판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상한 숲'은 목판화가 윤여걸 선생의 40년 화업을 집대성하고, 판화 가변 설치 작품을 미술관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 선생의 작품은 목판을 깎고 인쇄하는 것을 넘어 목판에 남은 칼의 흔적을 따라 종이를 두드려 입체적이고 역동적이다.

자연 속에서 삶에 대한 태도를 고찰해 이를 판화로 표현하고, 때로는 숲속의 나무, 밤하늘의 별, 고립된 생태로 조화를 이루는 갈라파고스 등 작가가 바라보는 생명체를 목판화로 보여준다.

전시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관람객 누구나 다색판화 스탬프 체험을 할 수 있다.

윤 선생의 40년 화업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휴관일인 월요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관람 가능하다.

전시는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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