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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주지청, 800억 이상 주요 건설공사 '안전 활동 포럼‘

참여·협력을 통한 안전의식·문화 확산

  • 웹출고시간2024.07.31 20:35:11
  • 최종수정2024.07.31 20:35:11
[충북일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31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공동주택 신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공사금액 800억 원 이상 주요 건설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지청은 올해 2월부터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플랜트 설비공사, 도로개설 토목공사 등 공사금액 800억 원 이상의 주요 건설현장 39개소를 대상으로 공종에 따라 4개 협의체를 구성했다.

매월 상호 교차점검(6개월간 179회)을 실시하면서 위험성평가의 현장 조기 안착과 자율점검 체계 마련, 잠복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다양한 시선으로 발굴·개선, 우수사례 등 안전 노하우 공유로 우리 지역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7월 '안전 활동 포럼'은 공사금액 800억 원 이상 건설현장 중 건축·플랜트 공사의 현장소장 21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각각 실시된 교차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추락 위험 장소에 대한 안전조치 미흡 사례, 건설기계 사용 시 취약 사항, 호우로 인한 현장관리의 어려움, 폭염에 대한 근로자 안전조치 등의 내용과 개선사항과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김경태 지청장은 "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발생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매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매월 '안전 활동 포럼'에 적극 참여하여 사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같이 모색함으로서 우리 지역의 산업재해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대규모 건설현장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같이 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현장관리에 임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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