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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필수의료 강화 응급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응급·필수 의료 분야 의료기관 의견 청취하고 개선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4.07.31 13:44:27
  • 최종수정2024.07.31 13:44:27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과 간담회에서 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 30일 응급·필 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명자 보건소장 등 충주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장, 응급실장, 건국대학교 응급의료센터장, 충주미래병원장, 충주중앙병원 대표 등 총 17명이 참석해 지역 응급·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충주시를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주시 응급의료 현황 공유 △응급의료기관별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과 방향, 건의 사항 발표 △이에 대한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 분야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필수의료로서의 응급실의 역할과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충주시는 응급실 운영 지원 건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응급분야에 대해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도록 각 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축할 것을 제언했다.

한편 충주시는 취약 시간대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충주미래병원과 충주중앙병원 2곳을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하고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및 휴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칠금동 소재)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으며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별빛산부인과의원(호암동 소재)을 선정해 24시간 분만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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