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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침수피해 예방 위해 운호고 일대부터 정비

  • 웹출고시간2024.07.28 15:15:33
  • 최종수정2024.07.28 15:15:50

청주시가 추진하는 서원구 수곡분구(모충동, 수곡1동) 지역 침수예방사업 도식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서원구 수곡분구(모충동, 수곡1동) 지역에 다음달부터 침수예방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25억원을 들여 피해빈도 및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1~2단계를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우선 시행되는 1단계 구간은 모충동 운호고 일대다.

해당 지역은 무심천 인근 저지대로 집중 호우 시 기존 하수관로의 통수단면 부족 및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빗물 배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곳이다.

시는 우수관로를 설치해 배수 유역을 분리할 예정이며, 8월 중에 공사에 착수해 2025년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2단계 사업(청남로 동쪽) 구간에 대해서는 2025년에 실시설계를 발주해 2027년까지 사업을 끝내겠다는 계획이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1단계)이 완료되면 2017년과 같이 많은 비가 내려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2단계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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